2016. 8. 10. 09:48ㆍ전자제품
에어컨이 자동으로 켜지면 좋겠다.
더워서 아마존 에코에게.
"Turn On Living Room Air Conditioner."이라고 했는데.
뜬금없이 음악을 틀어주면 욕이 나올려고 한다.
(꼬맹이가 말하면 백퍼센트 작동.)
에어컨을 좋아하는 사용자는.
불편한 음성 명령보다 자동화가 편하겠더라.
Virtual Thermostat으로 편해지자.
네스트와 에어컨을 통합은 설비를 다시 해야해서.
포기를 했는데.
스마트싱스의 Virtual Thermostat을 이용해보니.
꽤 괜찮은 활용도를 보여준다.
일단 아래 두 가지를 준비하고 시작하자.
1. 로지텍 하모니 홈 컨트롤을 스마트싱스와 통합.
2. 로지텍 하모니 홈 컨트롤에 에어컨 리모컨 통합.
Virtual Thermostat 설정.
Marketplace - SmartApps - Climate Control에 들어가.
Virtual Thermostat를 찾자. (아래)
온도 센서를 탭하자. (아래)
온도 측정이 가능한 모든 장치들이 보인다. (아래)
(Living Room Indoor Module과 같은 Netatmo의 실내 모듈, 네스트까지 선택 가능)
일단 거실과 부엌의 중앙에 있는 네스트의 온도를 기준으로 잡자.
(SmartThings의 모션, 다목적, 누수 센서의 온도 선택이 가능하다.)
(현재 모든 방과 창문 등에 모션, 다목적 센서 설치를 진행 중인데.)
(온도 센서의 활용도가 생각보다 크다.)
거실, 부엌 에어컨을 동시에 작동시킬 예정이므로.
두 가지 모두 선택했다. (아래)
희망 온도는 24도. (아래)
아래 내용을 요약하자면.
난 거실과 부엌 에어컨을 네스트의 온도를 기준으로 24도에 맞출 예정이며.
거실에 있는 모션 센서로 재실 유무를 감지해.
냉방을 할 것이다.
단. 파워봇 로봇 청소기를 사람으로 감지하지 못 하게.
집에 나를 비롯해 아내나 꼬맹이들이 있을 때만 작동을 하도록 했다. (아래)
(파워봇은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 사이에 아내가 집에 없으면 작동하도록 세팅되어있다.)
이와 같은 방법으로.
부엌 모션 센서를 기준으로 세팅하면.
부엌에서만 에어컨 가동, 중지가 가능할 뿐 아니라.
여러 시나리오에 대한 대응이 가능하다.
또한.
다목적 센서를 활용.
거실이나 주방 쪽의 창문이 열리면.
냉방 중인 에어컨, 난방 중인 네스트, 벤타 가습기를 멈추고.
거실에 있는 필립스 휴 블룸을 통해 시각적인 알림을.
Ifttt를 통해 거실 스마트폰에서 특정 소리가 나와 청각적인 알림을 하도록 세팅을 해서.
에어컨, 보일러의 가동이 멈췄음을 알 수 있도록 했다.
총평.
에너지 절약을 위해 노력했지만.
에너톡을 누진세 단계를 보니 이미 선을 넘었다.
검침일까지 14일이 남아.
아내의 에너톡 알림을 중지로 바꿔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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