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모 스위치 (WeMo Switch)를 다시 지르다. - 스마트 플러그 비교 (기능)

스마트 플러그 비교 (기능).

크기 비교를 예전에 포스팅했는데. (아래)

스마트 플러그 비교. - 크기.

세 제품을 세팅한 후 사용해보니.

장단점이 보인다.

SmartThings Outlet.

장점 : 쉬운 설치, 작은 크기, 전력 사용량 측정.

단점 : 110V만 지원, 변환 플러그 사용시 크기 장점 없어짐, 가격, 자동 전원 차단 없음.

TP-Link Smart Plug.

장점 : 저렴한 가격.

단점 : 아마존 에코와만 연동, Ifttt, SmartThings 불가, 자동 전원 차단 없음.

WeMo Switch.

장점 : 호환성, 자동 전원 차단.

단점 : 크기, 가격.

이 세 가지 제품을 사용해본 후.

주력 스마트 플러그를 결정했다.

WeMo Switch를 다시 지르다.

220V 지원.

아마존 에코와 직접 연동되며.

IFTTT가 가능하고.

SmartThings와 통합되는 제품은.

세 제품 중에 위모 라이트 밖에 없었다.

주력 스마트 플러그로 위모를 사용하기로 결정한 후.

집에 있는 모든 전자 제품을 연결하기 위해.

독일 아마존에서 1차로 2개를 추가 주문했다. (아래)

공유기 교체 전이라 위모 스위치 세팅은 예전처럼 번거로웠다. (아래)

위모 스위치 (WeMo Switch) 지름 - 개봉 및 세팅, 초기화

(공유기를 A6004로 교체 후 시험삼아 공장 초기화를 한 다음 해봤는데 한 번에 연결된다.)

WeMo Switch와 스마트싱스.

궁합이 아주 좋다.

반응도 빠르고 스마트앱스와 통합해서 다양하게 활용이 가능하며.

초기 설정 이후 위모 앱에 들어갈 일이 없다.

한 가지 큰 단점이 있는데.

스마트싱스 WeMo Connect와 통합을 한 후.

스마트싱스 앱에서 위모 스위치의 제품명을 바꾸려면.

기존 위모 제품과 각 제품에 관련된 앱스를 모두 제거해야.

가능하다. (아래)

(그냥 Edit Device에서 가능하나 앱마다의 통일된 이름을 바란다면 이 과정이 필요하다.)

예를 들어.

하나의 위모 스위치에 동작 인식, 재실, 루틴 관련 설정이 6개 정도 되어있고.

위와 같이 10개의 제품이 있다면.

60개의 스마트앱스를 제거, WeMo Connect 삭제 후 다시 연결 후 다시 60개 스마트앱스를.

설정해야 한다.

(난 이 짓을 세 번 했는데 또 할 것 같다.)

총평.

WeMo Switch는 각 방에 있는 스마트싱스의 모션 센서와 연동해서 사용 중인데.

크기 빼고는 만족도가 높다.

SmartThings Outlet은.

110V 제한 때문에 Netatmo 모듈과 연동해서 습도 조절을 위한 벤타 가습기 가동용이다.

자동화를 시켜놓아 재실시에만 작동한다.

TP-Link Smart Plug는.

아마존 에코와만 연동이 되어 네스프레소 커피 머신 예열용으로 사용 중이나.

자동 종료 기능이 없고 호환성도 적어 마음에 안 든다.

세탁기, 빨래 건조기 등등 사용 시간이 일정한 제품들에는 .

모두 타이머 콘센트를 추가로 구입해 사용한다. (아래)

전기 절약을 위한 스마트 플러그를 대체해보자.

위와 같은 방법을 통한 전기 절약 효과는.

Enertalk을 봐도 에어컨 사용량 때문에 잘 모르겠지만.

거의 없을 것이라 예상한다.

아내나 내가 집에 있지 않은 이상 컴퓨터, TV 등의 통제가 가능한 점은 좋다.

(SmartThings를 통해 자동화를 시켜놨다.)

(큰 꼬맹이가 벌써 위모를 빼고 직접 연결하면 되는 것 아니냐고 한다.)

(다른 생각하지 않게 로그 기록에서 확인이 가능함을 보여주고.)

(공유기에서 접속이 불가능하게 만드는 것과 티비 비번 설정하는 것을 보여줬다.)

6개의 스마트 플러그가 내 목소리와 움직임에.

딸칵 소리를 내며.

작동 준비를 하는 모습을 볼 때면 뿌듯하다.

스마트 플러그를 질러야할 이유를 찾으려고 노력해봤지만 여기까지가 전부다.

솔직히 그냥 재밌어서 사용한다.

그래서 2개를 2차로 추가 주문했다.

추가.

댓글 내용 중에 SmartThings Outlet을 220V에 연결해도 문제가 없다는 분이 계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