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저것(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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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카 웨이브를 지르다 - 1. 주문.
엘리카 웨이브로 해결.싱크대의 위치가 바뀌니.후드도 이동이 필요한데.무식한 후드통이 시야를 가리고.연통 옮길 생각을 하니 골치가 아파온다. 이 난관을 해결한.선구자들의 방법을 검색하다가.엘리카 웨이브를 발견했다. 아내에게.사진을 보여주며 의사를 물어보니 마음에 들어한다.생각이 바뀌기 전에 바로 주문 준비에 들어갔다.(아내는 알고는 있었는데 가성비가 별로 좋지 않아 제외했다고 한다.) 직구를 하자.국내 가격 검색 후 해외 직구로 방향을 틀었다. 독일 아마존을 일주일 동안 살펴봤는데.직배가 안 된다. 다른 쇼핑몰도 찾아봤으나.(Elica Flow, Elica Wave로 검색이 된다.)직배가 되는 쇼핑몰을 발견하지 못 했다. 어쩔 수 없이.배송 대행 신청을 하려는데.직배시 부가세가 면제되는 맛을 본 뒤라.너무..
2016.06.06 -
배터리 정리함(Range Kleen Battery Organizer)을 지르다.
배터리 정리함이 필요하다.나와 꼬맹이들의 장난감이 많아지니.그에 비례해서 필요한 배터리의 양도 많아졌다. 에네루프 AA, AAA를 24개씩 구입을 한 후.서랍에 대충 넣어놨더니.충전이 된 것들과 안 된 것들이 뒤죽박죽.일반 배터리까지 뒤섞여서 서랍 안은.배터리들로 개판이었다. 에네루프에는 네임펜으로 번호를 써서.순서대로 사용할 수 있게 했는데.정리가 안 되니까 찾는 것 또한 고역이었다. 이런 고민 중에.가격도 착하고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는 물건을 찾아 질러봤다. 박스.박스랄 것도 없다. Battery Organizer. 벽에 걸 경우 각이 안 맞으면.엎어지기 때문에 난 서랍에 두고 사용했다. 전자 제품에 문제가 생겼을 때.배터리 문제인지.간단한 확인이 가능해.유용한 배터리 테스터기. (아래) 총평.작은..
2016.06.03 -
HDMI 2.0을 지르다.
HDMI를 매립할 때는 교체를 염두해두자.프로젝터와 리시버의 연결을 담당하는 HDMI가 있다.검색할 때.프로젝터와 리시버의 거리가 10m가 넘는 경우.여러 글을 읽어보면 저렴한 HDMI 사용시.노이즈 등 문제가 많다는 몇 개의 글을 보고.모험하기 싫어서 다음에 있는.비싼 HDMI 케이블을 구입했다. (구입 당시보다 2~3만원 정도 가격이 떨어졌다.) 케이블이 고장날까봐 조금 저렴한 추가 HDMI 케이블까지.같이 매립을 했는데.교체 가능성을 전혀 염두해 두지 않고.무식하게 다루끼에 박아놔서. (아래)이사를 갈 때.놓고가야 한다. 비싼 HDMI 케이블이 좋을까?한숨 나오는 가격의 HDMI 케이블을 다시 구입하려고 하니.과연 비싼 값어치를 하는지 의구심이 생겨서.(같이 매립한 저렴이 HDMI도 작동이 잘 되었..
2016.05.29 -
재떨이를 지르다.
재떨이를 지르다.담배 꽁초를.데크에 있는 노란색 비닐봉투에 넣어놨는데.아내가 지저분하다고 싫어한다. 잘 안 보이게끔 검정색 비닐로 바꿨더니.그래도 보인다고.담배를 피고 당일에 비우라며.잘 내지도 않는 화를 낸다. 깔끔하게 모아서 자주 편하게 버리기위해.처음으로 재떨이를 하나 구입했다. 늘 그렇듯.최저가 및 리뷰가 많은 순으로 검색 후 결제. 배송을 기다리며.재떨이 안에 모래를 채우려고 하는데.아내가 그동안 버리던.네스프레소에서 먹고 남은 캡슐의 가루를.모아서 주더라. 도착.나의 첫 재떨이.너무 마음에 든다. 이제 원두 가루를 넣고 사용 시작. .....Fail....사용해보니.재떨이 구입은 완전 실패다. 재떨이 뚜껑의 격자 간격이 담배 두께보다 좁아.담배가 재떨이 속에 안 들어가진다.(원래 안 들어가게끔..
2016.05.26 -
블랙박스를 다시 지르다.
아이나비의 G100이란 모델을 사용했다.인터넷에는 문제점이 많은 기종으로 인식이 되어있으나.나는.첫 구입 후 1년이 안 지나서 교체한 경우를 빼고는.문제없이 아주 잘 사용했다. 투자한 금액(25만원 정도) 대비 효과가 아주 좋았다.물피 도주 2건, 망치로 친 것 같은 문빵 1건, 전면 유리 돌빵 1건.자비로 처리했다면 몇 백이 들었을 것을.증거가 있으니 잘 처리가 되었다. 이렇게 효자 노릇을 하던 G100이.며칠 전부터 5분 마다 재부팅을 하더니.오늘 운명을 다 하셨다.예상치 못 한 지출이고 그냥 뒀다가는.돈 아낀다고 교체를 미루다.사고가 나서야 실행에 옮길 것 같았다.다음에 하자라는 생각을 버리고 바로 차를 돌려.단골이라고 생각하는 아이나비 판매점에 방문을 했다. 다음과 같은 제품 구매 원칙을 나름 세..
2016.05.20 -
세단기를 지르다. - 구입시 고려 사항.
세단기를 집에서 사용하게 된 계기는.사진 촬영이나 스캔을 끝낸.꼬맹이들의 상장, 성적표, 시험지, 일기장, 그림, 낙서가.분리 수거가 끝난 며칠 후에.우리집 앞에서 돌아다니는 것을 발견했을 때부터다. 첫 번째 세단기.PK-525X저렴하면서 제일 상품평 많은 것으로 5분 만에 결제 완료. 두 번째 세단기.PK-1500CX.PK-525X를 집에서 사용하기 위해 새로 구입. 세 번째 세단기.PK-713CD.저번 주에 PK-525X가 원인모를 고장나서 고치던 중.포기하고 욱하는 심정으로 구입. 비교 - 스펙.PK-525X PK-1500CX PK-713CD 비교 - 713CD(좌)와 525X(우)의 크기. 세단기 (개인용) 구매시 고려 사항.세 대를 사보니 이제 감이 잡힌다. 1. 작다고 좋지만은 않다.가정에서 ..
2016.05.16 -
애플 워치와 기어S2 클래식 비교기
통화 녹음 때문에.세컨 폰으로 갤럭시 노트5를 사용한 이후.스마트 워치 노티의 편리함을 버리기 싫어 기어S2 클래식을 구입했다.(당시에는 어베인 2세대를 기다렸지만 발매가 되지 않아서...)몇 개월간 두 가지를 번갈아 사용하며 장단점 정리를 해보았다.(지금은 애플 워치는 아내에게 주고 기어S2만 사용한다.)(얼마전 카페에서 애플 워치가 있으면 통화 녹음이 가능하다고 "봤다".) 박스.애플 워치.http://makelism.tistory.com/13 기어S2 클래식. ............주는대로 받아야 하나보다.라벨을 제거해야 내용물 확인을 하지. 비교. 애플 워치가 나은 점.1. 어플.내가 사용하는 범위에서는 더 유용한 앱이 많다.NFC를 적극적으로 사용하는 유저는 기어S2의 활용도가 더 무궁무진할 것..
2016.05.15 -
Fallout 4를 위해 에일리언웨어(Alienware 17R3)를 지르다.
디아블로3에 질려서.Fallout 4를 해보기 위해 스팀에서 구입.두근거리는 마음으로 서피스 프로2에 다운을 받고 설치.옵션을 많이 낮췄는데도 실행이 안 된다.램 8기가가지고는 버벅인다네.내장 그래픽은 포기하라고 하고. 옵션 낮추서 해보지 뭘.......가지고 있는 노트북 모두.돌릴 수 있는 녀석이 하나도 없다. 데스크탑 조립을 할까라는 생각은.나의 Wirephobia Syndrome 때문에 생각할 필요도 없이 무조건 탈락. 그래 고성능 노트북을 사보자.이왕 사는 것 고성능이면서 깔끔한 디자인으로... 아이폰, 아이패드와의 연동 때문에.맥북 프로를 사용하고 싶었다.패럴러즈로 슬금슬금 윈도우와 바람을 피더니.결국.부트캠프로 부팅을 윈도우로 해버리며 OSX와 이혼한.우리집 맥미니, 아이맥을 보고.포기.(개인..
2016.05.12 -
휴대용 무선 공유기, 메모리 리더기, 미디어 재생, 저장 장치, 보조 배터리를 한 번에.
무선 공유기호텔에 갈 때면 집에 유물로 있던 무선 공유기를 챙겨갔었다.지금이야 대부분이 와이파이가 터지지만 예전에는 랜선만 있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이다. 메모리 리더기메모리 리더기야 노트북을 들고 갔을 경우 문제가 안 되지만.태블릿류만 들고 갈 경우 사진, 블랙박스를 확인하는데 애를 먹은 경우가 있다. 미디어 재생 & 저장 장치우리집의 아이들에게는.평소 영어 공부, EBS 시청을 제외하고는 전자제품의 사용이 금지되어 있다.휴대폰도 오후 7시가 지나면 거실의 지정된 장소에서의 충전을 해야만 한다.그래서인지는 몰라도.장거리 여행 시 차 안이나 비행기 안에서는.태블릿 사용을 허용하는 편이어서 어딜 간다고 하면 재밌는 영화 볼 생각에 설레하는데.각자의 취향이 너무 달라 동영상 선택이 너무 힘들다.재미없으면 넣어..
2016.04.16 -
S350, 애플 워치 2달 사용기
2015년09월22일 작성15년 전에 거금 30만원을 들인 세이코 알바도 책상 서랍 속에 있고10년 전에 산 코치도 꽤 오랜 시간을 함께 했고2013년 봄쯤에 산 나이키 퓨얼밴드도 2달 전까지는 내 손목을 지키고 있었다. 3년 전에 직구로 9만원 주고 산 세이코 시계도 가끔 찼다.시계에 대해선.특별히 어떤 메이커를 좋아하지는 않았고 그냥 못 쓸 정도로 낡아버리면그 당시 눈에 보이는 것 중 예쁘다고 생각하는 것을 샀는데. 3년 전에.어떤 메이커를 알게 된 후부터는.아직도.한 달에 한 번 정도는 침을 주르륵 흘리며 다른 사람들의 글과 착샷을 보며 이 시계만을.구입하리라 다짐했다.가격이 자동차 가격이지만... 애플 워치 해외 구매를 한 사람들의 리뷰를 본 후.세 가지가 마음에 안 들었다.1. 24시간도 안 가..
2016.03.18 -
전기 절약을 위한 타이머 플러그.
박스. 타이머 플러그. 설명서. 후기.장점- 국내 아날로그 타이머보다 싸다.- 디지털이라 시간이 정확하다. (설명서에서는 한 달에 1분 정도 차이가 날 것이라 하는데 꽤 오래 썼는데도 아직 잘 모르겠다.)- On, Off시 탁! 하는 릴레이 소리가 안 난다.- 요일별 시간 설정을 내가 원하는 대로 할 수 있다.- 그냥 지금 키거나 끄고 싶으면 버튼 하나로 해결 (요건 아날로그 자동타이머에서도 지원하나 아예 꺼버리려면 코드를 뽑아야 한다.) AUTO : 입력한 스케줄에 의해 On, Off, ON : 그냥 켜짐, OFF : 안 켜짐- 유럽형이지만 구멍이 헐겁지 않고 딱 맞다. (구입 시 유럽형으로 구입해야만 한다.) 단점- 스마트 플러그와 다르게 꺼지면 외부에서 어떻게 할 수가 없다.- 크다. 활용(여러 곳..
2016.03.18 -
변압기 (다운트랜스) 선택 가이드
직구할 때. 변압기의 번거로움이 싫어.대체할 상품이 있다면.품질이 약간 떨어져도 프리볼트를 선택한다. 미스팅 시스템 중에서.monsoon RS400를 제외하고는 마음에 드는 상품이 없어서.이번에는 변압기가 필요할 듯 싶다. 처음으로 사는 제품이라 나름 정리를 했다. 1. 강압기, 승압기 선택강압기 : 110V 전기로 출력승압기 : 220V 전기로 출력 강압기로 결정. 2. 강압기 선택 후 11자 모양 확인처음 알았는데.외국 11자 코드의 경우 두 개의 모양이 다르기 때문에.호환이 되는 것을 구입해야 한다고 한다.그동안은.변압기의 모든 제품이 그리 나오거나 내가 운이 좋았던 건가 싶다. 3. 소비전력(와트) 확인monsoon RS400의 전기 스펙은115V, 1500mA(=1.5A)이다.(판매하시는 분들의..
2016.03.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