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워치 울트라(Apple Watch Ultra) 및 밴드 3종 간단 후기

2022. 11. 19. 08:58전자제품

주문 및 개봉.

아내에게 애플워치(41mm) 스테인리스를 선물할 때만 해도 (아래)

3년 전에 구입한 내 애플워치의 (아래)

애플워치4 에르메스 (Apple Watch Hermès) - 1. 개봉.

 

애플워치4 에르메스 (Apple Watch Hermès) - 1. 개봉.

선택. 배터리 교체 및 수리 후. (아래) 시계를 지르다. - 3. 애플 워치 자가 수리. 배터리 스웰링. 검토했던 일반 시계는 보류하고. (아래) 시계를 지르다. - 1. 애플 워치. 애플 워치3 셀룰러(LTE) 버전

www.makelism.net

만족도가 너무 높아

하나도 안 부러웠는데

애플워치 울트라 출시 소식을 보고 저질러 버렸다.

티타늄이라니.... (아래)

 

항상 느끼지만

패키징은 2015년에 구입했던 애플워치 1세대가 최고인 듯 (아래)

 

 

 

세팅.

애플 제품이 늘 그렇듯 세팅은 쉽다.

 

다만 귀찮게 대리점에 가지 않고

자가로 '이심(eSIM) 기변(SKT)'이 가능하냐가 관건이었는데

시키는 대로 하니 되더라. (아래)

https://support.apple.com/ko-kr/HT207578

 

Apple Watch에서 셀룰러 설정하기

Apple Watch에서 셀룰러 연결을 사용하는 경우 iPhone에서 떨어져 있더라도 전화를 걸고, 메시지에 답장하고, 알림을 받는 등의 작업을 수행할 수 있습니다.

support.apple.com

 

단, 영업시간(오전 8시~오후 10시, 2022년10월 기준)에 가능하다고 하니 이 부분은 체크가 필요하다.

 

 

 

후기 - 애플워치 울트라 및 밴드 3종

예판으로 구입 후 한 달이 지난 후기다.

배터리 지속시간이 대단하다.

이건 진짜 와... 할 말이 없게 만드는 지속시간이다.

엄청나다.

사용자에 따라 1~3일 정도는 충전기 없이 갖고 다녀도 괜찮다.

 

오지에 가보고 싶다. (마음만)

나침반, 경유지 등록 및 삭제, 경로 되짚기(백트랙), 단축버튼 등을

동네 뒷산(...)에서 테스트해봤는데 좋은지는 모르겠고 잘 되더라.

험한 산이나 오지에 가야 제대로 느낄 듯.

 

디스플레이는 만족스럽지만 무겁다.

크고 밝아서 시원시원한 디스플레이는

야외 활동, 운전 등등에서 큰 장점으로 작용하며

평평한 액정은 볼 때마다 예뻐서 관상용(?)으로도 좋다.

다만

이전 애플워치들보다 무겁고 큰 부피 때문에

취침할 때 불편함이 커서

손목 온도 측정을 포기하고

애플워치 울트라는 야외 활동할 때만 착용한다.

 

사이렌 소리 엄청 크다.

테스트해봤다가 심장마비 걸릴 뻔

낮에 두꺼운 이불 뒤집어쓰고 테스트 추천한다.

 

애플워치 두 대 사용 추천한다.

두 대 사용은 생각도 못하고

먼저 애플워치를 창고에 넣기 전에

배터리를 80%로 낮출 겸 써봤는데

애플 제품의 연속성이 여기서도 빛을 발해

꽤 괜찮은 아니 훌륭한 사용성을 보여준다.

 

자동 전환 옵션을 켜면

운동 기록, 칼로리 소모 기록, 잠금 해제, 집중 모드 상태, 노티 등등을 그대로 이어받아오는데

전환 속도까지 빨라서

이질감 없이 사용할 수 있다.

 

기존 애플워치의 가벼운 무게와 착용감이 좋아

(울트라도 만족하지만 전반적으로 일반 애플워치가 부담감이 덜하다)

정리하지 않고

집에서 잘 사용하는 중

 

참고.

현재 집중 모드의 화면 사용자화에서

설정한 전용 페이스(에르메스 페이스, 길잡이 페이스 등)는

자동전환할 때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다.

 

그린 알파인 루프.

밀착감은 밴드 3종 중 제일 낮다. 하지만 불편하지 않다.

통기성 나쁘지 않은 편이나 샤워 후 마르는 정도가 빠르진 않다.

'트레일 밴드에 비해' 약간 거친 소재지만 난 좋다.

착용 시간이 3종 중 제일 오래 걸린다.

(다른 밴드는 밴드 조이기까지 1초면 되는데 얘는 3~5초 걸린다는 의미고 난 불편함 못 느낀다)

고정 과정이 특이해서 마음에 든다.

운동 중 절대 안 빠지게 생겼다.

 

화이트 오션 밴드.

탄성 소재라 극한까지 조일 수 있기에 밀착감은 밴드 3종 중 제일 좋다.

통기성은 모르겠으나 다른 밴드에 비해 약간 답답하더라. 밴드 목적을 생각하면 당연한 것 같기도.

안정적인 착용 포인트를 못 찾은 상태라 착용성 판단 보류. 

(바로 트레일 루프가 도착해서 반나절 정도만 착용해봤다)

착용 1.5초 컷.

지인들 만족도는 높은 편이다. 쫀득하다나?

워터파크에서 차보고 싶은데 목욕탕이 더 빠를 듯

얘도 운동 중 절대 안 빠지게 생겼다.

 

블랙/그레이 트레일 루프.

밀착감은 좋다. (3종 밴드 중 제일 적절)

통기성 좋고 땀이나 샤워 후 마르는 정도는 알파인 루프와 비슷하다고 느껴진다.

부드러운 소재.

착용 1초 컷.

기능, 디자인 등등 전반적으로 무난하고 편하다. 그래서 트레일 루프 위주로 사용 중.

얘도 운동 중 절대 안 빠지게 생겼다.

 

 

 

총평.

예쁘다고 느껴지면 추천한다.

풍족한 배터리를 원하거나 야외 활동 많은 분에게 +강추

손목까지 두꺼우면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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