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9. 8. 16:20ㆍ전자제품
선택.
1.
디자인이 마음에 든다.
댓글에서 좋은 정보를 넙죽 받은 후 검색을 하다가.
무지향에 와이파이, 블루투스와 같은 기능적인 면보다.
R7의 디자인과.
천장 설치 사진을 보고 무조건 질러야겠다고 생각했다.
(전원선이 없는 설정샷이다.)
소노스 스피커를 천장에 설치하면 답답하겠다고 생각했는데.
이런 고민을 깔끔하게 해결하며 집의 오브제 역할로도 좋을 것 같다.
출처 : http://www.weboo.co/samsung-wam7500-r7-wireless-360-multiroom-speaker-price-specification/
2.
집 상태에 대한 알림을 받고 싶다.
공기 청정기, 로봇 청소기, 조명, 동작, 날씨 상태 등등에 대한 알림을 받고 싶다.
현재 블루투스 스피커와 스마트폰을 IFTTT를 사용해서.
음악으로 알림을 받지만 이 스피커를 설치하면 TTS를 통한.
음성 노티가 가능하다.
3.
Alexa, Play music.도 하기 싫다.
야마하 리시버와 에코닷을 YBA-11을 이용해서 연결한 후.
에코닷을 통해 음성 명령을 통해 음악을 듣고 있지만. (아래)
아예 자동으로 되면 좋겠다.
에코닷 (Echo Dot)을 지르다. - 4. 후기 및 야마하 YBA-11 블루투스 리시버를 지르다. (끝)
주문.
어제 저녁에 다나와 최저가로 검색 후 주문했는데.
(네이버 최저가보다 만원 싸다.)
오늘 아침에 도착했다.
박스.
설명서.
위가 아닌 옆을 잡으란다.
상단에 와이어를 걸어 천장에 거치하고 싶은데... (아래)
삼성 무선 360 오디오 R7 (WAM7501)
발뮤다 레인 가습기와 비슷한 이미지. (아래)
내용물은 단순하다. (아래)
대기 전력이 4.3W나 된다. (아래)
크기 비교, 청음과 세팅을 위해 야마하 스피커 옆에 뒀는데. (아래)
내가 예상했던 것보다 작다.
설치 예정 위치. (아래)
후기.
약 세 시간 정도 청음을 했고 스마트싱스와는 대충 세팅해봤다.
1. 스피커로서의 성능.
1년도 안 된 경차가 5년된 고배기량차보다 빠를 수 없는 것 처럼.
야마하와는 상대가 안 되고.
아마존 에코를 대상으로 비교해봤다.
거실 한 가운데로 옮겨 청음해보니.
무지향이라 어디서도 동일한 소리가 난다.
집 상태 알림 스피커로 아주 만족스럽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벽에 가깝게 붙으면.
소리가 뭉개지는 느낌이 확실히 든다.
애매한 표현인데 소리가.
약간 탁하다는 표현보다 깔끔한 느낌이 적다는 표현을 하고 싶다.
전체적으로 소리에서는 괜찮은 제품이다.
(가격을 고려하면 글쎄...)
2. 에코닷과의 궁합.
BR50에서 겪었던 문제점은 없다. (아래)
에코닷 (Echo Dot)을 지르다. - 3. 문제점.
페어링 반응도 빠르고 무지향이라 야마하의 연결보다.
더 마음에 든다.
삼성 멀티룸앱을 통해 음악을 듣는 중에도.
스마트싱스의 Speaker Notify with Sound를 통한 알림이.
R7 스피커로 잘 나온다.
(현재 이 스마트앱스의 Custom Message에 문제가 있어 기본 소리를 사용했다.)
대기 상태에서도 알림이 바로 온다.
에코와 블루투스로 연결한 상태라면.
음악을 듣건 안 듣건.
알림이 오지 않는 문제가 있으나.
자동 재생만 가능하다면 참을 수 있다.
3. 자동 재생은 아직 설정 안 해봤다.
4. NAS와 DLNA로 연결해서 음악을 들을 수 있다.
삼성 멀티룸앱으로만 확인해봤다.
총평.
2번 항목이나 스마트앱스를 통한 자동 재생 둘 중에 하나라도 된다면.
디자인이 마음에 들어서 억지로라도 그냥 쓰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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