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3. 17. 14:44ㆍ친구들
레이아웃
1주 동안 검색의 검색을 해봐도 나에게 맞는 비바리움을 찾기가 힘들어.
마음에 드는 블로거들의 비바리움을 5개 정도 추려 공통점을 찾았다.
1. 여과 방법 및 배수에 대한 고민
: 난석, 리치쏘일 등을 이용
2. 식재에 대한 고민
: 종이컵이나 플라스틱컵 밑에 구멍 뚫어 호스를 연결해서 물이 빠지게 할 것
위의 두 가지 기능적인 공통점을 찾았고 외적으로 멋진 것보다는.
여과와 습도 유지를 하기 위한 형태에 중점을 두고 있었기에
사육장이 오면 레이아웃에 쉽게 접근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다.
며칠이 지나
사육장이 왔지만 상황은 변하지 않았다.
꽤 오랜 시간 동안 저 상태로 있었다.
(비바리움 완성시 수중 펌프에 불순물이 들어가지 않도록 스펀지로 감싼 모습이다.)
(수중펌프의 출수량을 스펀지의 흡수량이 따라가지 못해 문제가 많아 폐기되었다.)
며칠 후 마트에 갔다가 충동적으로 구입한 유목을 꺼내서 저렇게 세운 후.
빈 사육장에 대략 유목과 종이컵을 가져다 보며 대충 종이에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
레이아웃을 잡기 위한
내 경우의 결론은.
1. 비바리움을 만들 때 사용할 아이템 중 큰 덩이(유목, 식물 위치)를 가지고 그림을 그려라.
2. 1번에 에너지를 많이 쓰지 마라. 시간이 아까우니 대충 해도 된다.
(나중에 만들고 나서 내린 결론이지만 유목과 식물 위치만 결정되면 1번 항목은 정말 대충 해도 된다.)
(왜냐하면 우레탄 작업 후에 충분히 수정은 못 하지만 만회할 수 있다.ㅎㅎ)
(유목이나 식물 위치가 잘못되었다면 그 나름대로 멋을 만들어 낼 수 있다.)
구입품목
(다음 비바리움 작업을 위해서도 계속 업데이트를 할 예정이다.)
구입한 순서대로 적었으며 동일 제품명이 쓰여있는 것은 추가 구입한 것이다.
나름 하나하나 살 때마다 비교 검색을 한 후 후기를 읽어보고 나름대로 최저가로 구입한 것이다.
(오프라인에서 산 것도 있다.)
내 경우 다른 글들을 볼 때 대략적인 품명만 있어 검색하는데 많은 시간이 걸렸기에
품명을 자세히 적어 이 글을 읽는 분들의 결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
(참고로 난 이쪽 세계에 들어온 지 얼마 안 된 초보이다.)
상토 : 일요일이라 급한 마음에 작업을 진행하고 싶어서 다이소에서 샀지만 사용하지 않았다.
에어분배기 : 비바리움의 떨어지는 물로 충분할 것 같아 사용하지 않았다.
탈지면 : 화학솜이 아닌 경우 비바리움에서 분해가 되어 물의 백탁이 심하다는 말에 기겁해서 사용하지 않았다.
오스람 : 주광색을 아내가 좋아하지 않아서 사용하지 않았다.
'친구들' 카테고리의 다른 글
베일드 카멜레온 비바리움 6 - 우레탄폼 작업 및 지형, 물길 만들기 및 확인 (0) | 2016.03.17 |
---|---|
베일드 카멜레온 비바리움 5 - 실리콘 도포, 우레탄폼 사전 작업 (7) | 2016.03.17 |
베일드 카멜레온 비바리움 4 - 누수 체크 (필수) (0) | 2016.03.17 |
베일드 카멜레온 비바리움 2 - 사육장 선택 (0) | 2016.03.17 |
베일드 카멜레온 비바리움 1 - 사육 정보 (3) | 2016.03.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