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실 전동 커튼을 지르다. - 3. 설치.

2017. 1. 15. 15:11전자제품

내가 잘 모르는 분야다.

포스트 내용에.

틀리거나 멍청한 부분이 있는 경우.

댓글로 정정해주면 감사히 배우겠다.


설치 - Z-WAVE 컨트롤 연결.

코드가 연결된 두 개의 전선을.

Z-WAVE 컨트롤러의 L, N 단자에 연결. (아래)

스마트싱스 (SmartThings) 컨트롤 확인을 위해.

전원에 연결. (아래)

장치 연결. (아래)



DTH 확인. (아래)

DTH는 나중에 변경하면 되니 신경쓰지말고.

ON, OFF를 눌러 컨트롤러의 정상 작동 확인. (아래)




설치 - 모터 결선.

검정색과 갈색을 각각 M1, M2.

파란색은 Neutral에 연결. (아래)




설치 - 모터 작동 확인.

스마트싱스의 ON, OFF에 따라.

모터의 회전 방향이 바뀐다. (아래)




설치 - 레일 조립1.

연결 부품을 동봉된 육각 렌치로 풀어놓고.

천장 브라켓을 양쪽 레일에 끼우자. (아래)

육각 렌치로 레일을 연결. (아래)

우측 사진처럼 쇳가루만 나오고 나사가 들어가지 않아.

스킵하고 천장 브라켓만 고했다.

(디테일한 부분에서의 퀄리티가 떨어진다.)




설치 - 레일 조립2.

결선에서 많은 시행착오가 있을 것이라 예상했지만.

무사히 넘어가고 엉뚱한 부분에서 고생했다.


아래 내용의 작업을 하지 않아.

재조립, 나사머리 뭉개짐 등의 이유로 작업 시간이 꽤 많이 늘어났다.

(전체 작업 시간의 80% 이상을 이 작업에서 낭비했다.)

실수한 부분의 사진이 없어 글로 대신한다.


추가.

조립에 대한 추가 포스팅이다. (아래)

작은 꼬맹이 전동 커튼을 지르다.


레일 조립1 부분이 끝난 후.

모터를 조립하고 작동시키면.

벨트의 느슨한 부분이 팽팽하게 당겨질 것이라 생각했는데. (아래)

벨트가 꼬여 전부 분해해서 재조립을 해야만 한다.

(재조립 난이도는 레고 수준이다.)

완성이 코앞이라.

대충 해결하려 했으나 더 꼬여서.

결국 재조립으로 해결.


레일 조립1이 끝난 후 아래 사항을 확인하자.


확인1.

한쪽 모터 연결 부분을 열어 톱니에 벨트를 끼워라. (아래)

(녹색 부품이 손으로 돌려면 안 돌아가는 쪽은 그냥 둬라.)

(사진에 보이는 7개의 나사 모두 제거.)


확인2.

벨트가 레일의 가이드 안에 제대로 위치를 잡았는지 확인해라.

그대로 작동시키면.

제한 장치 안에 벨트가 꼬여 재조립을 해야만 한다.


참고1.

재조립을 하려면.

일단 양쪽 모터 연결 부분 제거 후 롤러를 다 빼고.

레일 연결 부품 제거 후.

가운데로 제한 장치를 밀어서 빼야만 전부 분해된다.


참고2.

나사 머리 부분이 많이 약해서.

전동 드라이버 사용시 주의해야한다.




설치 - 모터 연결 및 작동 확인2.

좌우측 한쪽에 모터를 돌려서 끼우면 된다.

(다른 한쪽은 동봉된 뚜껑으로 덮자.)

최종 작동 확인. (아래)




설치 - 끝.

인테리어 공사할 때.

전동 커튼을 위해 1구 짜리 콘센트를 준비해뒀는데. (아래)

Netatmo가 미리 자리를 잡아.

(이 제품 옮기면 난리난다. Netatmo를 지르다. - 6. 세 번째 설치 및 성공. )

2구 콘센트로 변경 후 설치하려 했으나.

모터 전원선이 밑에 있어 미관상 좋지 못 하다. (아래)

모터 위치를 좌측에서 우측으로 옮겨 설치 끝.

참고.

천장 브라켓에 사용할 나사는 따로 준비해야 한다.




후기 및 총평.

디테일한 부분에서 마감은 안 좋다.

안 보이는 부분이라 크게 문제가 되지는 않는다.


모터 작동은 잘 된다.

테스트 목적으로 200번 정도는 사용한 것 같은데.

현재까지 문제가 된 적은 없다.


가성비 최고다.

많은 사람들이 직구를 해서.

국내 전동 커튼 가격이 낮아지면 좋겠다.


설치 난이도는 낮다.

마이너스의 손인 내가 할 정도면 진짜 쉬운 작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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