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도어락 지름 준비. - 2-1. SHP-DP920과 연동기를 지르다. (지름 실패)

2016. 7. 3. 07:51전자제품

스마트 도어락 포기.

내가 찾는 제품은 없더라.

주택이라면 스마트싱스, 에코와 호환되는 괜찮은 제품이 많지만.

아파트 현관에는 적합하지 않아.

이번에 구입하는 도어락이 고장 나야 가능할 듯.

10년 뒤?.


http://makelism.tistory.com/52





제품 선택 기준.

스마트 도어락을 포기하고.

두 가지 새로운 조건을 만족하는 제품을 검색했다.


1. 인터폰 연동.


이사하는 곳은.

현대 통신 인터폰을 사용하고 있는데.

연동기를 구입하면.

도어락과 연동이 가능한 제품이 있다고 한다.



2. 지문 인식.


지문 인식 도어락에 익숙해진.

꼬맹이들의 강력한 요구 조건이다.




제품 선택.

의외로 이 두 가지 조건을 모두 만족하는 제품이.

몇 가지 없어 결정하기 쉬웠다.


나에게 쓸데없는 기능(푸쉬풀, 블루투스 연결 등등등등)이 많고.

꼭 필요한 지문 인식은 하위 제품에 있지도 않아.

상위 모델을 선택할 수 밖에 없었다.



SHP-DP920. (아래)



공식 홈페이지의 제품 스펙과 특장점을 보니.

블루투스 기반으로 스마트폰과 연"결"되더라.

그래서인지.

스마트 도어락 대신.

컨넥티드 도어락 (Connected Doorlock)이라고.

홍보를 한다.

(개인적으로 아주 솔직한 단어라고 생각이 든다.)


스마트 도어락이라고 광고를 하는 판매 업체도 있는데.

연"동"이 되지 않으니 크게 공감이 가지는 않는다.

이건 별로 스마트한 도어락이 아니다.




박스.

보강판이 원래 이렇게 큰가?. (아래)






큰 글씨로 수동개폐장치 숙지하라고 써있는 것을 보니.

중요한 내용인가보다. (아래)



아에게 인덕션 파손 때문인지.

제대로된 꽉찬 포장이 반갑다. (아래)






SHP-DP920 도어락.

예전 제품과는 비교할 수 없지만 지금 집의 도어락보다는 압도적으로 크다. (아래)



오른쪽 중간에 보이는 열쇠가 비상키다. (아래)

비상키 잃어버리면 키 실린더 박스 전체를 교체해야 하기 때문에.

차에 따로 보관을 했다.



보강판. (아래)








사용 설명서.








설치 설명서.

자가 설치를 하기 위해 제품만 구입했다.

시공지를 이용해서 타공 후 순서대로 진행하면 될 것 같지만.

다른 할 일이 많아.

출장 설치를 고려 중 이다.










연동기와 수신기.

인터폰과 도어락을 연동하기 위한 추가 부품이다.

제품의 가격(6만원 정도)보다 결선 비용(10만원)이 비싸다.




수신기. (아래)




연동기. (아래)






총평.

포스팅을 하며 .

계산기를 두드려보니.

멍청하게 연동기 구입과 설치 비용을 고려하지 않아.

이번 지름은 가격, 기능 구현 모두 실패다.


그냥 August Smart Lock을.

관부가세가 나오지 않게 2번에 나눠 구입 후.

손잡이만 설치하는 것이.

모든 면(가격, 스마트싱스, 에코, 홈킷 연동)에서 좋았을텐데...


환불이 가능한지 문의를 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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