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패드 프로 9.7과 스마트 키보드를 지르다. – 1. 구입 및 개봉.

2016. 10. 14. 16:19전자제품

사용이 불가능한 아이패드 미니.

집에 있는 아이패드 4대 중 내가 사용하는 것은.

2012년에 구입한 1세대 아이패드 미니(iPad mini)다.

IOS 업데이트 후 1년 전부터.

동영상 감상을 제외한 간단한 웹서핑, 원노트 동기화도 불가능할 정도다.

(미국에서 IOS 업데이트에 대한 집단 소송이 이해가 간다.)

드디어 아이패드를 지를 때가 왔다.

 

 

새로운 아이패드를 지르자.

선택1. 아이패드 에어? 아이패드 프로?.

아이패드 에어가 많이 저렴해서 혹 했지만.

모든 전자 제품은 가장 최신형을 사야 오래 사용할 수 있다는.

생각대로 아이패드 프로로 결정.

(아이패드 미니는 만화책을 볼 때 글씨가 작아 생각도 안 했다.)

 

선택2. 12.9인치? 9.7인치?.

12.9인치를 직접 보니 커도 너무 크다.

집에다 두고 사용하기에는 12.9가 좋지만.

어느 정도 이동성과 타협을 해야해서.

9.7인치로 결정.

 

선택3. 색깔 결정.

내가 싫어하는 색인 핑크색 같은 로즈 골드 제외.

아이폰6에서 사용하는 골드를 제외하고.

가장 무난한 실버로 결정.

 

선택4. 용량 결정.

64GB가 없어서 128GB로 결정.

 

선택5. 와이파이? 셀룰러?.

아이패드 1세대를 사용할 때는 불편한지 몰랐는데.

2세대를 와이파이로 써보니 차이가 크다.

당연히 셀룰러로 결정.

 

선택6. 스마트 키보드?.

아이패드는 컨텐츠를.

생산하기 보다는 소비하는 디바이스라는 말을 늘 들어왔고.

나도 아이패드를 단순한 검색과 즐기는 용도로만 사용을 해왔다.

 

얼마전.

테스트 삼아 아이패드와 블루투스 키보드를.

이용해 엑셀, 워드 작업을 해보니 괜찮은 활용도를 보여준다.

(이 포스팅도 아이패드로 작성을 했다.)

 

스마트 키보드는 구입하기로 결정.

 

선택7. 애플 펜슬?.

서피스 프로2의 와콤은 10번도 사용하지 않았다.

갤럭시 노트5의 S펜은 2번도 사용하지 않았다.

애플 펜슬을 이용해 그림이나 필기를 한 글이나 사진을 보면.

지르고 싶은 욕구가 솟구치지만 분명 서랍에 넣을 것이 뻔하다.

왜 내가 학생일 때 이런 제품이 없었을까?.

아쉽다.

 

애플 펜슬은 구입하지 않기로 결정.

 

 

아이패드 프로 9.7인치 128GB 셀룰러 실버 모델과.

스마트 키보드를 주문했다. (아래)

 

 

iPad Pro 박스.

늘 그렇듯 깔끔하다. (아래)

 

 

 

 

iPad Pro 내용물.

본체, 충전기, 케이블 끝. (아래)

충전기는 10W. (아래)

 

 

iPad Pro 9.7

키보드와 연결할 수 있는 스마트 커넥터. (아래)

내가 가지고 있는 아이패드와 비교를 해보니 베젤이 많이 얇아졌다. (아래)

 

 

Smart Keyboard 박스.

스마트 키보드 부분은 아이패드 프로로 사진을 찍었다.

 

Smart Keyboard.

 

 

Smart Keyboard 설명서.

 

 

총평.

예쁘다.

 

장난감 이상의 역할을 할 것 같다.

 

카메라가 쓸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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