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를 지르다. - 3. 애플 워치 자가 수리.

2018. 3. 14. 18:39전자제품

배터리 스웰링.

검토했던 일반 시계는 보류하고. (아래)

시계를 지르다. - 1. 애플 워치.

애플 워치3 셀룰러(LTE) 버전을 기다리고 있었는데.

창고 시계로 방출된 애플 워치가. (아래)

시계를 지르다. - 2. 애플 워치 Elago W3 Stand.

작동을 멈춰서 살펴보니. (아래)

배터리 스웰링이란 복권에 당첨된 제품이었더라. (아래)

언젠가(?) 셀룰러 버전이 나오면. 

큰 꼬맹이에게  방출  선물하기위해.

수리했다.



참고.

배터리 스웰링.

배터리가 부풀어 액정이 뜨는 현상인데.

애플 워치 1세대의 경우.

무상으로 3년 동안.

동일 또는 다음 세대 제품으로 교체할 수 있다.

당연히 파손 제품인 경우는 제외.




준비물.

Apple Watch LCD Display.

배송 중 파손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될 정도의 포장이며. (아래)

포함된 공구는. (아래)

배터리 교체할 때 동봉된 공구와. (아래)

아이폰5 배터리를 지르다.

같다. 


디지타이저가 포함된 42mm 사파이어 글래스. (아래)



배터리. (A1579)

박스에 적혀있는 Adapter라는 상품명에 맞춰.

USB 케이블로 위장(?)되어 배송되었는데. (아래)

애플 워치 38mm와 42mm의 배터리 크기가 달라.

확인 후 주문해야만 한다. (아래)


위 두 가지에.

끝이 뾰족한 핀셋이 있어야 편하다.




수리 방법.

아래 두 가지 영상만 참고했다.

액정. (아래)


액정, 배터리. (아래)




수리.

1. LCD 분리.

모든 수리 과정 중.

커넥터 보호 덮개 분리가 어려워.

가장 오래 걸린 과정이다.


빈틈에 끼운 핀셋을 지렛대로.

'적당한' 힘을 주면 되는데. (아래)

부서질 것 같더라.


참고.

액정이 파손된 상태고.

커넥터 분리가 힘들다면.

연결된 선을 잘라서 LCD 분리 후.

작업하는 것을 추천한다.



2. 청소.

양면테이프 부착 전.

꼭 해야만 하는 중요한 과정이다.

(위 동영상을 보면 알겠지만, 꽤 오랜 시간 닦는다.)


아이코스 클리닝 스틱으로 이물질 제거 및 청소. (아래)



3. 배터리 분리.

아이폰 배터리 교체와 같은 방법으로.

지렛대 성질을 이용해 들면 된다. (아래)



4. 배터리 조립.

부풀어 오른 우측 배터리를.

좌측의 정상 배터리로 교체하는 과정이다. (아래)


애플 워치와 연결 후. (아래)

양면테이프로 부착.



5. LCD 양면테이프 부착.

테이프가 접히지 않고.

평평하게 붙이는 것이 포인트다. (아래)



6. LCD 연결 후 테스트.

커넥터만 연결하고. (아래)

(커넥터 보호 덮개 조립할 때 딸각 소리가 들려야만 한다.)

부팅해서. (아래)

터치 기능까지 확인해라.



7. LCD 부착.

부착 후. (아래)


테이프 접착력이 유지되도록.

무거운 것을 올려놓자.



8. 끝.

업데이트 후. (아래)

만족스럽게 잘 사용하고 있다. (아래)




총평.

저렴하게 수리했고. (아래)

재밌었다.



추가 - 2018년03월22일.

액정 파손된 상태라도 무상 교체 가능하다. (아래)

많이 아쉽다.



추가 - 2018년05월02일.

파손된 상태라면 무상 교체가 불가능하다는 답변. (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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