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텐도 스위치 (Nintendo Switch)를 지르다. - 4. 후기. (끝)

2018. 1. 29. 17:22전자제품

게임 간단 후기.

3개의 게임을 해봤고.

난 게임에 쉽게 질리는 스타일이라 엔딩을 못 보는 경우가 많으며.

아기자기한 그래픽보다는.

뭔가 썰고 튀기는 게임을 좋아한다.



1. 닌텐도 오디세이.

3시간해보고 난 접었는데.

꼬맹이들 옆에서 구경해보니 왜 사람들이 추천하는지 알겠더라.

엔딩까지 쭉 지켜봤는데 (끝이 없지만...) 잘 만든 게임이다.

(아주 기발한 내용이 많다.)



2. 레지던트 이블 : 레벨레이션스 2.

닌텐도 E숍이 궁금해서 구입했다.

페이팔로 게임 가격이나 어느 정도 금액을 닌텐도 계정에 넣어.

결제하는 방법은 편했지만.

공유기 근처가 아니면 다운로드 속도가 안 나와.

번거로울 수 있다.


엔딩을 보려고 열심히 했는데.

생각보다 금방 끝나서 아쉬운 게임이다.

이어폰끼고 플레이하다가 놀라서.

욕이 튀어나오는 경우가 있으니 조심...


참고.

닌텐도 스위치 E숍 (Nintedo Switch eShop) 가격 비교 사이트이며.

우측 상단의 Change currency를 눌러 통화 단위를 통일할 수 있다. (아래)

https://eshop-prices.com

계정 국가 변경 시 남아있던 잔액은 없어진다고 하니 주의.



3. 엘더스크롤5 : 스카이림.

요즘 포스팅이 뜸한 이유 중 하나다.


칩을 끼워. (아래)

공유기 밑으로 자리를 옮겨 업데이트 후. (아래)

시작. (아래)

아이코스를 입에 물고.

스카이림의 달을 감상하는 나를.

아내는 이해할 수 없는 표정으로 쳐다보지만. (아래)

콘솔 게임으로는 페이블(Fable) 이후로.

가장 재밌게 플레이하고 있다.

어려워보여 금방 포기할 것이란 내 예상과 다르게.

NPC 패는 맛에 시간가는 줄 모른다.




닌텐도 스위치 후기.

만듦새는 별로다.

재질, 독에 도킹했을 때의 느낌 등이.

내 기대보다 많이 낮다.



무선 인터넷(Wifi) 성능은 최하다.

내가 태어나서 지금까지 구입한 모든 제품 중.

가장 나쁜 무선 네트워크 성능을 보여준다.



블루투스 이어폰을 지원하지 않아 불편하다.

자세를 옮길 때.

스위치에 연결한 이어폰 선이 걸리적거리고.

블루투스 트랜스미터를 구입하지 않으면.

독 모드에서는 이어폰 사용이 번거롭다.



스샷 가져오기가 불편하다.

의외로 잘 사용하는 기능인데.

먼저 포스팅에 적었던 것처럼. (아래)

닌텐도 스위치 (Nintendo Switch)를 지르다. - 3. 세팅.

개선이 필요하다.



액세서리가 많다.

많이 팔린 제품이라 그런지.

다양한 액세서리가 있어.

쇼핑하는 재미가 있다.



이동성은 큰 장점이다.

배터리 시간이 짧아.

독에서의 탈착이.

큰 의미가 없을 것이라 생각했는데.

여행 또는 집에서 도망 다니며 사용해보니.

위의 단점은 기꺼이 감수할 정도로.

아주 유용하다.



젤다가 기대된다.

내 취향은 아니지만.

다수의 사람들이 극찬한 이유가 있을 것이다.



Nintendo labo는 더 기대된다.

이건 무조건 사야만 한다.




총평.

꼬맹이들이 너무 즐거워해서.

먼지만 쌓여가던 XBOX360 꼴은 안 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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