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S 세팅시 주의사항 한 가지.

2016. 6. 1. 15:55전자제품

DDNS의 선택에 신중해야 한다.

(공유기 DDNS를 의미한다.)


5년 전.

시놀로지 NAS를 구입한 후.

준비한 자료를 바탕으로 신나게 세팅한 후.

외부 접속을 위해 DDNS 설정을 했다.

(당시에는 QuickConnect를 지원하지 않았다.)

무료 DDNS를 사용을 했는데.

매달 갱신하는게 귀찮아서.

그때 사용하던 iptime의 DDNS를 사용하게 된다.

(몇년 전에 iptime DDNS가 한 번 맛이 간 경우를 제외하고는 만족한다.)


시간이 흘러.

공유기의 끝판왕이라던.

ASUS 공유기로 바꾸려고 급하게.

주문을 했다가.

다음과 같은 재앙을 생각하고 취소를 했다.





DDNS 변경시 문제점.

문제점1.

나만 쓰는 DS Download를 제외한.

DS File, Audio, Photo가 깔려있는 디바이스가.

(가까운 지인들이야 본인들이 알아서 바꾸면 되겠지만.)

우리 집에만 15대 정도.

전자 기기를 잘 모르시는 양가쪽 부모님의 스마트폰, 패드까지.

생각하면 토가 나올만큼의 노가다를 해야한다.


문제점2.

Cloud Station이 깔려있는 컴퓨터만.

직장까지 합쳐서 30대 가까이가 된다.

주소를 바꾸는 노가다는 그렇다쳐도.

작은 양의 데이터이지만.

숫자가 많다보니.

동기화하는데만 어마어마한 시간이 걸린다.


문제점3.

집에 있는 데이터 중 중요 데이터는 다시 직장으로.

교재해서 원격 백업과 동기화를 한다.

DDNS를 바꾸면 다시 이 두 가지를 해야만 한다.

(다시 데이터를 옮겼다가 넣으면 동기화의 경우.)

(중복되는 파일이 생성될 가능성이 높아.더 큰 문제가 생긴다.)

이 데이터의 양은 기가가 아니라 테라급이다.


문제점4.

KODI의 영화, 드라마의 메타데이터를 날리고.

다시 해야한다.

이것만 해도 10대가 넘는다.


문제점5.

백번양보해서 NAS관련 설정은 다시 한다해도.

원격데스크톱, HDhomerun transcode, VPN 등 포트포워딩을 해놓은 수많은 기기들을.

다시 설정해야만 한다.


다른 문제점.

현재는 30대 정도지만.

이사를 가서 현재 구입하고 있는 장비까지 합칠 경우.

어머어마한 숫자의 wifi 설정을 바꿔야 한다.





해결.


방법은 없다.


이미 내 상황이면.

포기하고 그냥 같은 회사의 제품만 구입하며.

살아야한다.

(Iptime 제품은 만족하지만 다른 회사 제품도 쓰고 싶다.)


억지로.

다른 회사 공유기가 사용하고 싶으면.

허브 모드 등으로 사용하면 되겠지만.

낭비다.



만약 내가.

시놀로지 NAS를 새로 구입한 시점으로 돌아간다면.

NAS와 관련된 모든 디바이스 및 어플은.

시놀로지의 QuickConnect와 synology.me를 사용해서.

NAS, 공유기 교체가 되더라도.

클라이언트에서는.

설정을 바꿀 필요가 없게 하겠다.

(문제점 1~4까지는 해결이 가능하다.)




참고.

시놀로지의 QuickConnect를 사용하면.

DDNS를 바꾼 것과는 다를까싶어.

클라우드 스테이션으로 실험을 해봤더니.

모두 다 동기화를 다시 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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