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를 가진 AI '모션' 센서 SmartThings Vision - 3. 세팅 및 후기. (끝)

2019. 11. 26. 17:15전자제품

스마트싱스(SmartThings) 연결.

보호 테이프 제거 및 어댑터 연결을 하고. (아래)

한 대는 수동, 나머지 한 대는 비전(Vision) 측면의 QR 코드로.

스마트싱스 앱과 연결했다. (아래)

 

스마트싱스 앱에서는.

벽 조명, 녹화, 동작 감지, 사람 감지, 낙상 감지(아직 안 됨) 등의 설정과. (아래)

영상, 로그 등을 볼 수 있었으나.

폐기 수순을 밟고 있는.

스마트싱스 클래식(SmartThings Classic) 앱에서는.

비전 센서의 기능 중 일부만 컨트롤할 수 있고.

로그는 볼 수 없다. (아래)

 

 

 

설치.

가장 오래 걸린 과정이고.

구입할 때.

꼭 고려해야 할 부분이다.

 

설치.(1)

설명서대로 하려다가. (아래)

홍보 사진만큼이나. (아래)

늘어진 전선이 거슬려서.

패스.

 

 

설치.(2)

아래로 향한 전선을. (아래)

위로 빼서.

탁자 위에 스탠드형처럼 세웠더니. (아래)

바닥 조도 센서가 가려져.

벽 조명이 항상 켜지더라. (아래)

실패.

 

 

설치.(3)

비전의 활용성에 확신이 없는 상태에서.

벽에 박았다가. (아래)

가족의 철거 요구에 난감한 상황을 만날 수도 있고.

그렇다고.

늘어진 전선은 더 꼴 보기 싫어.

일단 촛대에 걸어놓고. (아래)

오랜 시간 동안 방치하던 중.

멀티탭과 좌우 각도 조절이 가능한 홀더를 조합해. (아래)

냉장고 옆으로 타협했다. (아래)

 

부착할 때 사용한 양면테이프가.

비전 발열(~53도) 때문에.

접착력이 약해져.

떨어질 수도 있겠다 생각했지만.

몇 달이 지난 지금까지 잘 붙어있는 중.

 

참고.

벽조명의.

밝기, 반응 속도는 좋지만.

설명서의 설치 방법을 지킬 경우.

환경에 따라.

속칭 '눈뽕 테러'를 당할 수 있으니.

많은 테스트 후.

위치 고정을 권장한다.

 

 

 

테스트.

DVS (Dynamic Vision Sensor) 제품을 처음 써봐서.

흥미로웠던 과정이다.

 

움직이는 물체를 보여주고. (아래)

(가만히 있으면 안 보임)

음악이 흐르는 스피커의 진동을 인식하고. (아래)

사람과 움직임을 구분하는 등. (아래)

보안 카메라로는 아주 많이 미흡하지만.

낙상 감지가 활성화되고.

지금처럼 사용자의 피드백을 받아들이며 개선한다면.

'볼 수 있는 모션 센서'로는.

꽤 재밌는 활용기가 많이 나올 듯싶다.

 

참고로.

카운터 센서 대체가 가능한 것 같아. (아래)

 

화장실 재실 센서 세팅 - 4. 안방. (끝)

지적 환영합니다. 안방 화장실 재실 알림 목적. 거실 화장실 알림은. 작은 꼬맹이의 잦은 실수를 방지하기 위함이었고. (아래) 스마트싱스 센서팩을 지르다. - 교체 및 자동화 설정. 안방 화장실 알림은. 파란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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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에서 써보고 싶었는데.

클라우드 방식이라 무서워서 테스트는 못해봤다.

보이는지 궁금.

 

 

 

자동화.

비전을.

웹코어(webCoRE)에 불러올 수 없기에.

스마트싱스의 자동실행 규칙에만 적용시켜봤다.

 

어른이 있는 자동화 모드에서.

오전 8시와 12시 사이에.

'사람'(모션이 아님)이 10초 (현재는 30초로 늘림) 동안 감지되면.

갤럭시홈이 오늘 날씨를 하루에 한 번만 알려줘라. (아래)

지금까지 거의 모든 음성 노티는 삭제당했는데.

이 자동화는.

현재까지 가족들이 잘 참아주는 음성 노티 중 하나로.

(내 생각에는) 꽤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다.

 

웹코어 미지원과 함께.

자동화 부분에서 아쉬운 점이라면.

카운팅이 가능한 비전 속성을 사용해. (아래)

정확하진 않아도 대부분의 상황에서.

가족 모두가 모였다고 가정한 카운팅 숫자를 조건으로.

거부감이 없는 정확한 자동화를 만드는 등의.

비전 활용도를 끌어올릴 수 있을 것 같은데.

안 되더라.

 

 

 

바라는 점.

DVS란 새로운 센서를 개발하는 단계라.

단점이란 표현보다.

'개선이 필요한 점', '바라는 점'같은 긍정적인 표현을 사용하고 싶다.

향후 2세대에서 반영되길 바라는 하드웨어 부분만 언급.

 

조도 센서 위치.

바닥에 위치한 비전의 조도 센서 때문에.

밑에 있는 간접 조명과 거리를 두거나 피해 비전을 설치해야 하며.

측정값 또한.

전면에 위치한 일반 조도 센서보다 낮게 나올 것이라 상상된다.

그래서인지.

비전은.

조도 측정값을 보여주지 않고.

밤과 낮 정도만 구분해서 벽조명에만 조도를 사용하는 상황인데.

사용자들이 세팅할 때 사용하는 대부분의 조도값은 밤보다 약간 밝은.

250~100LUX라서.

켜지는 조도를 보면 가끔 애매하다 싶을 때가 많다.

 

'DVS만 넣기에는 아쉬우니까 마케팅을 위해 벽조명 넣고 스마트하게 조도 센서까지 더블로 가자.'며.

조도 센서의 활용도를 크게 생각 안 했을지 모르겠으나.

난.

DVS만 넣었어도.

조도 센서 '따위'에 아쉬운 마음을 갖는 소비자는 적을 것이라 본다.

(조도 센서가 제대로 되었다면 더욱 좋겠지만)

그런데.

DVS가 높은 수준으로만 잘만 작동한다면 이 정도는 뭐...

 

 

개선된 디자인과 설치 방식의 다양화.

비전은 설치가 자유로운 무선이 아니라 유선이라.

잘 보일 수밖에 없는 제품이다.

 

조금 더 고급스러운 재질, 디자인을 적용해.

차가운 센서 같지 않은 따뜻한 '장식품'으로 만들고. (아래)

 

공기 측정기 어웨어 세컨드 에디션 (AWAIR 2nd Edition) - 1. 개봉.

이산화탄소 센서가 필요하다. 스마트홈 세팅을 하며. 실내 공기 관리의 중요성을 깨닫고. (내 환경에서는 이산화탄소 관리가 특히 중요하다.) Awair와 저울질하다가 선택한. Netatmo Indoor Module을. 최대 개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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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딘가 올려놓을 수만 있다면.

설치할 때나.

비전을 바라볼 때나.

사용자 만족도가 더 클 것 같다.

기능에만 충실하던 투박한 IoT 제품들의 디자인 수준이.

점점 올라가는 추세이기도 하고.

 

 

 

총평.

재밌고 신기한 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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