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홈킷 (HomeKit) 세팅 - 12. 분리. (1)

2018. 3. 12. 17:11전자제품

잦은 스마트싱스(SmartThings) 서버 문제.

2017년에는.

1월에 1회, 2월에 2회 스마트싱스 서버 문제가 있었고.

복구 시간도 길어야 이틀이라.

참을 수 있는 수준이었지만. (아래)

2018년에는.

1월에 11회, 2월에 10회(펌웨어 업데이트 1회 제외)로.

(느낌은 1월에 31회, 2월에 28회)

'서버'라 부르기에도 아까운 수준이며.

Scheduled SmartApp Failures 문제는.

2017년12월 23일부터 한 달이 넘게 계속되었다. (아래)


어떤 이유든.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라도.)

나 같은 일반 사용자는 불편함을 느끼는 순간.

스마트싱스'만' 연동되는 제품 구입을 미루며. (아래)

Netatmo Welcome을 지르다. - 1. 개봉.

다른 생각을 시작하고.

그 횟수가 많아지면.

행동에 옮긴다.



참고.

SmartThings Status(링크)에서 SUBSCRIBE TO UPDATES를 누르면. (아래)

스마트싱스 서버 이상 정보를.

실시간으로 '자주' 받아볼 수 있다. (아래)




방법 찾기.

스마트싱스를 대신할 수 있는 허브를 못 찾아.

(대체품을 찾는 동안 안정적인 서버 운영을 기대하며.)

기존 구성을 바꿔.

액추에이터(Actuator) 장치라도.

컨트롤할 수 있는 방법을 선택했다.


1. 자동화 수정.

대부분의 자동화 트리거인.

모션 센서가 감지된 상태에서.

서버가 복귀할 경우할 대비해 세팅했다.


예를 들어.

'휴1이 꺼져있는데 모션이 있으면(is) 휴1을 켜라.'라는 자동화 실행 중.

모션 감지된 상태로 서버에 문제가 생기면.

사용자가 필립스 휴 앱으로 휴1을 OFF 시켜도.

서버가 복구하는 순간.

휴1의 꺼짐 조건을 반영해 꺼진 휴1을 켠다.


이 문제는.

change to, stay를 적극적으로 사용해서 해결했다.



2. 전동 커튼 및 스마트 플러그.

컨트롤러 자체가 스마트싱스에 완전히 종속된 제품이라.

이건 방법이 없다.


커튼은.

모터 컨트롤러에 달린 버튼을. (아래)

거실 전동 커튼을 지르다. - 2. Z-Wave 컨트롤러, 두야 (Dooya) 전동 커튼.

사용하기 위해 버튼부를 노출시켰고.

전선 정리함에 있는 스마트 플러그는.

정리함 가장 위에 둬서. (아래)

이케아(IKEA) 전선 정리함을 지르다.

쉽게 ON, OFF 제어가 가능하도록 했다.



3. 버튼.

'주 조명이 꺼졌을 때만 보조 조명을 켜라'와 같은.

자동화에.

상태 반영이 빠르게 되도록.

로지텍 팝 홈 스위치는. (아래)

Logitech Pop Home Switch Starter Pack과 Add-On Home Switch를 지르다. - 1. 개봉.

일부가 스마트싱스를 통하도록 구성되어 있었지만.

전부 버렸다.


필립스 휴 브리지와 직접 연결해. (아래)

스마트싱스의 휴(빨간색)를 모두 제거했고. (아래)

위모(WeMo)도 직접 연결해. (아래)

스마트싱스의 위모 스위치(빨간색)도 제거한 후. (아래)

스마트싱스와의 연동을 최소화시켰다. (아래)



4. 아마존 에코. (Amazon Echo)

작동 안 한다는 꼬맹이들의 AS 요청에 지쳐.

(영어 교육용으로 킨들과 알렉사 조합은 꽤 재밌더라.)

버튼과 동일한 방법으로.

스마트싱스 연결을 최소화시켰고.

난 그만큼 편해졌다.



5. IFTTT.

허브가 허브 역할을 제대로 못 하니.

IFTTT가 스마트싱스보다 신뢰도가 높고 빠르더라.

(난 IFTTT를 안 좋아한다.)

로지텍 하모니를 비롯한.

가능한 장치는 IFTTT를 적극적으로 이용하기로 했다.



6. 홈킷. (HomeKit)

'애플 홈킷 (HomeKit) 세팅 - 분리.' 포스팅의 목적이다.


모니터링과.

시리(Siri)를 이용한 음성명령 위주로 사용하던. (아래)

애플 홈킷 (HomeKit) 세팅 - 10. 마무리 세팅 (2).

홈킷 구성도 바꿨다.


버튼과 마찬가지로.

빠른 자동화 상태 반영을 위해

'장치(네스트, 필립스 휴, 센서 등) - 스마트싱스 허브 - 홈브리지 - IOS' 구성을 고집했는데.

홈브리지와 직접 연결이 가능한 장치는.

'장치 - 홈브리지 - IOS' 로 바꿔.

홈킷 사용에 스마트싱스 상태가 영향을 덜 주도록 했다.




Nest Thermostat, Nest Protect Homebridge Plugin.

설치.

https://www.npmjs.com/package/homebridge-nest


스마트싱스 통해 연결된 네스트 (좌)

직접 연결된 빨간색 네스트, 파란색 네스트 프로텍트 (우).


참고1.

도커에 세팅했다면. (아래)

애플 홈킷 (HomeKit) 세팅 - 9. 라즈베리파이를 버리다. (Docker 설치)

install.sh 파일에.

npm install -g homebridge

npm install -g homebridge-nest

추가하고.

config.json을 작성하면 된다.


참고2.

네스트는 스마트싱스와 홈킷의 공식 호환 제품이 아니다.



사용.

네스트 본체 온도를 올려 보일러를 작동시키고.

22.5도로 내리면. (아래)

(홈킷에서는 반올림한 23도로 나타난다.)

네스트 매니저(NST Manager)에 지연 설정을 안 했는데도.

스마트싱스 네스트는 무반응이지만.

직접 연결된 네스트는 바로 23도를 나타내며. (아래)

16도로 내려도 직접 연결된 네스트는 손을 떼는 순간 바로 반응한다. (아래)

(신뢰도가 아닌 속도-스마트싱스 네스트와 3~15초 차이-는 내게 큰 문제가 아니다.)

직접 연결했을 때의 장치 정보와. (우) (아래)

네스트 프로텍트 연결 확인 후. (아래)

스마트싱스 네스트는 제거해서 끝. (아래)




총평.

하나로 통합된 구성이 좋은데 아쉽다.




여기까지 3월 초에 작성했는데 총평을 수정한다.

(대부분 포스트 작성 후 1주~3주 후 발행한다.)


총평.

하나로 통합된 구성이 좋지만 아쉽지 않다.




처음으로 테스트가 아닌 실제 상황(?)에서.

(아내가 말하길 내가 굉장히 신나했다고...)

네스트 프로텍트가 요란한 사이렌을 울리며.

홈브리지와 네스트 앱 순으로 화재를 알렸고. (아래)

테스트 동영상처럼. (아래)

Zigbee Smoke Detector를 지르다. - 화재 자동화.

모든 조명 ON, 휴는 빨간색 최대 밝기로 변경.

노티 스피커에서는 사이렌이 울리는 공포 분위기가 예상되어.

가족들에게 놀라지 말라는 말을 했는데.

스마트싱스에서는. (아래)

인식을 못 해 무사히(?) 넘어갔다.


공기청정기들도 감지하는데. (아래)

20분이 지나도.

스마트싱스 혼자 Clear 상태. (아래)

 

내가 집에 없을 때.

스마트싱스에만 연결된 홈브리지 설정이었다면.

네스트 앱을 사용하지 않는.

가족들은 아무런 알림도 못 받았을 것이다.


도대체 내가 만족하던 스마트싱스는 어디로 갔을까?




추가 - 2018년03월14일.

위 링크의 config.json에서 빠진 내용이 있어 추가한다.

{

            "platform": "Nest",

            "token": "이 값은 비어진 상태로 도커 실행 후 도커 로그에서 복사해서 붙여넣기",

            "clientId": "https://developers.nest.com에서 복사해서 붙여넣기",

            "clientSecret": "https://developers.nest.com에서 복사해서 붙여넣기",

            "code": "Authorization URL에 들어가 Agree하면 보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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