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에어팟 프로(Apple AirPods Pro) - 개봉 및 후기. (feat. 선물 메시지)

2019. 11. 20. 16:23전자제품

애플 에어팟 프로(Apple AirPods Pro) 주문.

꼬맹이와 올해 마지막 쭈꾸미, 갑오징어 낚시를 갔다가.

한 번도 빠지지 않았던 에어팟 왼쪽을.

용궁으로 떠나보내며. (아래)

에어팟 프로를 주문할 수 있는 경사(?)를 맞이했다.

 

일부러 그런 것 아니냐는 꼬맹이의 의심을 뒤로하고.

전화번호 각인(실제로 보니 상상과 다르게 어색하지 않더라)과.

2세대 주문 때. (아래)

 

애플 에어팟 (Apple AirPods) 2세대 - 개봉 및 후기. (feat. 선물 포장)

독특한 포장으로 마무리. 이 편한 기기를 가족들과 같이 즐기고 싶어. 1세대 에어팟 포스트에 적었듯. 에어팟 1세대는. 우리 집 구세대 제품 소진 담당자 중 한 명인. 큰 꼬맹이에게 조용히 방출 후. 아내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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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단기에 그대로 넣어버려 놓쳤던 선물 메시지를.

확인하기 위해.

'나에게 주는 선물'이란 민망한 문구도 넣어. (아래)

주문 완료.

 

 

 

선물 메시지.

A4 용지에 8포인트 정도의 작은 크기로 적힌 Gift Message 내용을 보고 있자니. (아래)

'Apple 선물 메시지'가 특별한 서비스인 것처럼 표현하는 애플 모습에.

헛웃음이 나와 혹시나 하는 기대를 하며.

뜯어봤지만. (아래)

에어팟만 있을 뿐. (아래)

저게 끝이다.

 

앞으로 에어팟 선물 메시지는 없다고 생각하기로...

 

 

 

박스.

모델명은.

에어팟 프로 좌우 A2083, A2084.

에어팟 프로 무선 충전 케이스 A2190. (아래)

 

 

 

구성품.

패키징 좋고. (아래)

구성품은.

USB-C to Lightning 케이블, (아래)

S, L 크기의 이어팁, (아래)

(M은 에어팟에 장착되어있다.)

설명서와. (아래)

에어팟이 들어있는 케이스가 끝. (아래)

 

 

 

설명서.

초기 연결할 때.

아이폰과 5cm 이내에서 뚜껑을 열어라. (아래)

다른 기기 연결 방법. (아래)

포스 센서로.

멈춤, 재생, 다음 곡, 이전 곡으로 이동 방법. (아래)

노이즈 캔슬링 (감쇠, 투명도 기능) 전환 방법. (아래)

이어팁 교체 방법. (아래)

 

참고.

발신자 알리기, 에어팟 이름 변경, 버튼 커스터마이징, 초기화, 연결 방법 등은.

1세대와 동일하다. (아래)

 

애플 에어팟(Apple AirPods) - 개봉 및 후기.

한참을 돌아 만난 에어팟. 머리가 압축될 것 같은. (아래) 비츠 솔로3 - 개봉 및 후기. 고통을 참지 못하고. 마지막으로 에어팟을 사봤다. (아래) 박스. 클릭하면 확대. (아래) 구성품. 패키징은 좋고. (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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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에어팟 프로 (Apple AirPods Pro).

전화번호 각인이 있는 전면. (아래)

초기화 및.

안드로이드, 윈도우의 블루투스 연결을 위한 버튼과.

이해할 수 없는 제조년월 스티커가 붙어있는 후면. (아래)

이어팁 M 사이즈가 달린 에어팟 프로 및 케이스. (아래)

하단의 에어팟 일련번호 (아래)

 

 

 

세팅.

1. 애플케어플러스 적용 확인.

보기 힘든 케이스 내부 뚜껑보다.

박스에 적힌.

일련번호로 조회해서. (아래)

 

서비스 및 지원 적용 범위 확인하기 - Apple 지원

 

checkcoverage.apple.com

'AppleCare+가 적용됨' 확인. (아래)

 

2. 연결.

아이폰 가까이에서 에어팟 케이스 뚜껑을 열면 끝. (아래)

 

3. 작동 및 기기 전환 확인.

노이즈 선택은.

에어팟의 포스 센서를 길게 누르거나.

제어 센터의 음량 조절 버튼을 꾹 눌러.

노이즈 감쇠, 끔, 수용을 선택할 수 있다. (아래)

 

애플 기기별 전환 부분은.

맥 종류에 따라.

왼쪽 에어팟 혹은 양쪽 모두 배터리만 나왔는데. (아래)

업데이트(macOS Catalina 10.15.1) 후.

프로 아이콘에 노이즈 설정까지 가능해졌고. (아래)

아이패드에서는.

동일한 아이클라우드 계정으로 로그인된 상태임에도. (아래)

목록에 없어.

안드로이드처럼 블루투스로 인식시켰다가.

팝업된 IPadOS 13.2.3으로 해결했다. (아래)

 

4. 이어팁 교체 및 나머지.

귀에 꽉 찬 느낌이 싫어.

이어팁을 S로 교체했고. (아래)

왼쪽, 오른쪽 에어팟의 길게 누르기 버튼 할당과.

이어팁 착용 테스트로. (아래)

세팅 끝.

 

 

 

후기.

특별히 좋았던 몇 가지만 나열하겠다.

 

난 터치보다 포스 센서의 버튼 방식이 더 편하다.

MD에 연결한. (아래)

 

SONY MD MZ-N10.

스마트싱스 업데이트 문제 때문에. 1년 전에 작성한. 세이브 포스트를 올린다. 이 제품 아시는 분이 있으시려나?. 창고 정리를 하다가. 추억의 물건을 발견했다. (아래) 아버지가 사주신 MD를 일주일 만에 잃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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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폰을 나눠 끼던 시절의 감성을 느끼게 해 주는.

오디오 공유를. (아래)

사용하며 산책하다가.

아내의 다음 곡 명령에.

에어팟을 '퍽'소리가 들리도록 자해해서 실행했었는데.

(가족들은 '톡'소리가 나도록 치지만 나는 안 된다.)

머리에 데미지가 없고.

정확한 명령을 실행하는.

포스 센서가 월등하게 편하더라.

(두꺼운 장갑 꼈을 때는 불편할 것 같음)

 

액티브 노이즈 효과는 있다.

에어팟 1세대로도 충분히 만족스러웠던 귀를 가져서.

처음에만 신기했지.

내게 큰 감동을 주진 못한 기능이지만.

(대부분 조용한 환경이라 이런 느낌을 받은 것일 수도 있다.)

공포 영화 볼 때.

노이즈 감쇠를 켜보면.

살인마들 숨소리가 더 확실히 느껴지니 무섭긴 하다.

노이즈 감쇠를 켜고 진동칫솔로 양치하면.

멀미와 비슷한 이상한 느낌도 나고...

(적응형 EQ는 못 느끼고 있음)

 

장치 전환 속도가 빠르다.

아내와 꼬맹이 2세대 에어팟을.

리뷰 목적으로만 사용할 때는.

H1칩으로 바뀐 후 단순히 '빠르다'만 느꼈는데.

내 에어팟으로 사용해보니.

빨라서 1세대보다 비교도 안 되게 편하더라.

멀티페어링만 지원해주면 더 좋을 듯.

 

나머지 편한 점들.

역시 '시리야' 호출을 사용한 홈앱 제어와 메시지 읽어주기는 편하다.

이전 세대에 비해 짧아진 막대 덕분에. (아래)

(케이스는 이전 세대가 나에게는 더 맞다.)

옆으로 누워서 사용해도 거북함이 덜하다.

무선 충전도 편해서 스탠드형 듀얼 충전기를 알아보는 중.

커널형은 대부분 답답하고 불편했는데 (아직) 이질감을 못 느끼고 도리어 편하다.

 

단점인지 살펴보고 있는 점들.

통화 품질이 일정하지 않다.

배터리 소모가 빠른 느낌이다.

조만간 이어팁 교체하다가 찢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총평.

여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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