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용 기상 관측 장비 웨더플로(WeatherFlow) - 4. 세팅 (3) 및 후기. (끝)

2019. 6. 13. 11:01전자제품

세팅 - 자동화.

웨더플로(WeatherFlow)의 신뢰도 확인 후. (아래)

(클래식과 다르게 뉴앱에서는 강수량, 풍속 등의 측정값을 볼 수 없다.)

모니터링을 위해 ActionTiles 추가 및. (아래)

(남향, 북향 및 위치에 따른 조도 차이를 보는 맛이 좋다.)

몇 가지 데이터를. (아래)

트리거(Trigger)로 자동화시켰다.

 

조도.

같은 시간.

북쪽 실내에서 창문을 향한 Aeotec Multisensor 6 조도 측정값은 424 lux,

북향 실외에 설치된 WeatherFlow 조도 측정값은 724 lux로 차이가 큰 것 같지만. (아래)

실제 조명 자동화가 시작되는 저조도(100~200 lux 이하) 오차가 작아.

웨더플로 조도를 자동화 조건으로 사용했다.

 

현관 조명 조건에 사용하던 Zooz를. (아래)

 

ZOOZ 4-in-1 Sensor를 지르다. - 1. 개봉 및 세팅 (1).

조명 자동화의 핵심은 조도 센서다. 현재는 거실 Fibaro 센서에서 측정한 조도를 기준으로. 각 방과 거실, 주방은 조명이 켜지고 꺼진다. (아래) 특별한 모션 센서 Fibaro Z-Wave Motion Sensor (FGMS-001)을 지르..

www.makelism.net

웨더플로로 교체해서. (아래)

퍼센트(단위만 lux로 DTH에서 바꿀 수 있다)가 아닌.

실제 조도값을 입력. (아래)

 

북쪽 일부와 중앙 조도 자동화를 하나의 센서에 일임해서 불안했던 변수에는. (아래)

 

조도 센서를 지르다. - 3. Fibaro Motion Sensor. (끝)

Fibaro Motion Sensor를 지르다. 두 가지 이유로 주문했다. 1. 샤오미 모션 센서 확보. 비바리움에 사용할. '샤오미' 모션 센서 2개가 꼭 필요한데. (아래) 스마트 비바리움 - 1. 계획 및 준비물. 추가 구입할 생..

www.makelism.net

웨더플로를 추가해서. (아래)

조명 ON, OFF.

커튼, 취침 모드에서 일반 자동화 모드로 전환 등등에.

반영시켰다.

 

 

실외 온습도.

지역 기상 관측소 및 Netatmo 실외 모듈이 있는 외부 온습도 변수에도.

웨더플로를 추가해. (아래)

난방, 보일러 온수관 열선, 이상 온도 노티 등의 변수와. (아래)

에어컨 자동화 조건에 적용했다. (아래)

 

 

날씨.

검색으로. (아래)

기상청 강풍 기준을 찾아. (아래)

강풍 노티 및. (아래)

(EVB에 실용적이고 멋진 자동화(링크)를 적용할 수 있다.)

창문을 닫거나 날씨 알림 등등에 사용하던 Netatmo Rain Gauge에.

웨더플로를 추가해서. (아래)

세팅 끝.

 

자동화 신뢰도를 높일 수 있는 세팅이지만.

단점이라면.

두 개 이상의 센서 평균값을 조건으로 사용하다 보니.

센서 하나에 배터리 등의 문제가 생겨도.

늦게서야 알게 되는데.

(난 배터리 노티 사용 안 한다.)

게으른 성향의 사용자에게는 이 부분도 장점이 될 수 있다.

 

 

 

후기.

내가 가진 조도 측정 장치 중 완전체에 가깝다.

내가 사는 지역의 날씨 정보,

남쪽의 Netatmo Weather Station과.

북쪽의 WeatherFlow의 온습도 데이터는.

설치 위치 고려할 때.

납득할 만한 수준의 오차를 보여주고. (아래)

 1~128,000lux까지 측정 가능한 넓은 범위의 조도값과. (아래)

(위에서도 언급했지만 조명 자동화는 저조도가 중요해서 큰 의미는 없다.)

1분 단위로 올라오는 웨더플로의 데이터는. (아래)

(웨더플로는 모든 데이터를 즉시 아니면 1분 단위로 리포팅한다.)

1~32,000lux까지 가능한 Fibaro보다 측정 범위가 넓고.

(무척 만족하는 Fibaro 모션 센서는 조도 변화에 따라 1분에도 여러 번 리포팅한다.)

1초 인터벌을 가졌지만 조도 절댓값이 안 맞다고 '느껴지는' AEOTEC보다.

좋다고 느껴져.

실내가 아닌 외부 조도를 기준으로 자동화시키려는 목적이라면.

꽤 괜찮은 선택이라고 생각한다.

 

옥상같이 개방된 곳에.

설치 가능한 환경이라면 이거 하나로 끝낼 수 있을 듯.

 

참고.

UV 측정(0~11)도 가능하다. (아래)

 

 

배터리, 연결 문제는 없다.

전압 그래프 추세를 보면.

에너자이너 얼티메이트 리튬 배터리를 사용할 때.

최소 일 년은 갈 것이라 예상되고.

위치를 조금만 옮겨도.

극악의 연결 끊김을 보여주던 Netatmo와 비교할 때.

높은 신뢰도의 연결성을 보여준다.

 

 

비 감지는 만족한다.

같은 시간에 측정한 자료를 보면.

Netatmo Rain Gauge와. (아래)

WeatherFlow 측정값 차이가. (아래)

설치 장소가 다른 것을 고려해도.

커도 너무 크더라. (아래)

 

위 스샷을 보면.

비교적 정확한 강수량 수치가 필요한 환경에서는.

햅틱 방식의 WeatherFlow보다.

직접 빗물을 받아 측량하는 Netatmo가.

더 유리하지만.

비가 '많이' '적게' 왔는지 정도의 판단과.

적은 빗물이라도 빠른 감지가 필요한 상황에서는. (아래)

(약간의 비가 왔을 때 Netatmo에서는 0, WeatherFlow에서는 0.2로 측정)

웨더플로가 더 좋다고 생각한다.

 

무엇보다.

가족 구성원이 전용앱을 설치하지 않아도.

스마트싱스(SmartThings)나 홈킷(HomeKit)으로.

비 알림을 받을 수 있는.

비 감지 센서 덕분에 만족도는 더 큰 편. (아래)

(Netatmo만 있어도 Simulated Water Sensor를 사용해 구현할 수 있다.)

 

 

번개 감지는 잘 된다.

맑은 날씨에 시도 때도 없이 울리는 번개 알림을. (아래)

확인할 길이 없어 포스트가 늦어졌는데.

마른하늘에 진짜 번개가 쳤는지는 모르겠으나.

산발적인 뇌우를 보여주던 날.

내 눈에 보이던 번개들을 모두 감지하더라. (아래)

알림을 싫어하지만.

(난 카톡 알림도 꺼놓는다.)

유흥을 위해 노티 안 끄고 즐기는 중.

 

 

웨더플로앱 퀄리티는 낮은 편이다.

설치 첫날.

리프레쉬 없이 실시간으로.

변하는 웨더플로 메인 화면의 데이터를 흥미롭게 지켜보다가.

그래프와 같이 뭔가 정리된 화면을 기대하며.

아이폰을 가로로 돌렸더니.

글씨만 커지고. (아래)

아이패드에서는.

화면 크기에 비례해 글씨만 더 커진다. (아래)

 

히스토리도 직관적이지 않아 비교도 쉽지 않고.

핀투줌도 부드럽지 않으며.

전체적인 앱 구성도.

사용자 편의성보다 정보 전달에만 충실한 느낌이라.

위젯도 켜봤더니. (아래)

Netatmo 앱(빨강)과 다르게.

웨더플로 얘네들은.

모든 역량을.

정보 배열 스탯에 몰빵했더라.

 

직관적이고 부드럽게 작동하는 Netatmo 앱만 보다 보니.

실망스러운 부분이지만.

Netatmo Weather Station(외부, 내부 모듈 1개)과 Rain, Wind Gauge까지.

구입하려는 사용자는.

이산화탄소 측정을 위해 내부 모듈 추가 계획.

혹은 미려한 장식품으로의 기대가 있다면 모를까.

연결 끊김, 5분 인터벌 등을 고려했을 때.

가격이나 기능적으로.

웨더플로도 생각해보는 것이 좋다.

 

 

 

총평.

남북에 모두 기상 관측 장비를 설치해서 또 하나의 숙원 사업 완료.

동쪽이 비었다.

 

 

추가 - 2019년06월14일.

그림1. (아래)

0, 0.1 인식. 

(비가 안 올 때 테스트)

 

그림2. (아래)

IFTTT WebHooks.

 

 

 

추가 - 2019년06월16일.

Netatmo Wind Gauge (좌), WeatherFlow (우)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