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4. 29. 16:11ㆍ전자제품
세팅 중 가장 오래 걸린 거치 방법 찾기.
웨더플로 허브 연결 후.
걱정했던 연결 끊김, 배터리 문제가. (아래)
없음을 확인하고.
간단한 과정이라 상상하며.
에어(AIR), 스카이(SKY) 모듈 고정 작업에 들어갔는데. (아래)
Netatmo Weather Station처럼. (아래)
거치 관련 포스트 하나가 따로 필요할 정도로.
내 환경에서는 쉽지 않은 과정이었다.
나와 같은 길을 걸을지도 모를.
아파트 거주자들에게 이 포스트를 바친다.
에어 모듈 설치.
설치 메뉴얼. (아래)
웨더플로 포럼을 살펴봤더니. (아래)
고추장통 개조(?)에 거부감이 없거나. (아래)
Netatmo Outdoor Module에서 사용했던. (아래)
Radiation Shield가 있으면 좋겠지만. (아래)
(아래 제품이 직배 가능할 때를 기다리는 중)
비, 눈에 노출되어도 괜찮은.
에어 모듈의 내구성 때문에.
하루 종일 그늘진 곳이라면.
어디든 가능하겠더라. (아래)
다행히.
남쪽에 설치된 Netatmo 반대편인.
북쪽에 WeatherFlow를 설치해서.
자동화 조건을 효율적으로 사용하려고 했기에.
에어 모듈 하단의 카메라 홀에.
액션캠 거치대 조립 후. (아래)
센서 방향을 외부로 틀어.
온종일 그늘진 북쪽 구석에. (아래)
(풍향 감지가 목적이라면 좋지 않은 위치다.)
수직으로 자리를 잡아.
거치 끝.
스카이 모듈 설치. (1) - 실패.
설치 메뉴얼. (아래)
마운트를 돌려서 조립한 스카이 모듈이. (아래)
내 생각보다 많이 무거워.
꽤 튼튼해 보이는 거치대를 선택했는데. (아래)
1mm 정도 차이로 안 들어가서 실패. (아래)
마운트를 거치대에.
어느 정도 걸친 후.
조였다가.
모험하기 싫어서 실패. (아래)
스카이 모듈 전체를.
거치대에 철사로 묶을 생각도 했지만.
배터리 교체 용이성이 0점이라 실패.
웨더플로 페이지에는 쉽게 구할 수 있는.
사이즈라고 적혀있어.
스카이 모듈을 들고.
철물점 10곳 가까이 가봐도.
마땅한 제품이 없어 실패.
오랫동안 방법을 찾던 중.
선구자 스탭분의 도움을 받아. (아래)
사례를 보고. (아래)
내가 가진 거치대에 적용해보니. (아래)
이것보다.
더 튼튼한 제품이라면 가능하겠더라.
개인 주택과 다르게.
아파트에서 이런 흉기가 떨어지면 뉴스에 나오기 때문에.
스카이 모듈 무게를 넉넉히 버틸 수 있으며.
마운트 구멍을 꽉 채울 거치대를 찾다가 지쳐가던 중.
블로거 신짱(링크)님이.
3D 프린터를. (아래)
20시간 가까이 혹사시켜. (아래)
나를 구해주셨다.
선물로 주셨다.
스카이 모듈 거치대.
이 포스트의 주인공인데.
단순하게 3D 프린터 출력물이라고 폄하하기에는.
숨겨진 디테일마다.
'장인'의 손이 안 닿은 부분이 없는.
정성 가득한 작품이다.
사진 찍는 것을 멈추고 감상할 정도.
마운트와 딱 맞고.
절대 부서지지 않을 것 같은 결합부. (아래)
조립할 때 아프지 않도록 나비 너트(Butterfly Nut)를 감싼 보호 덮개. (아래)
나사가 헛돌지 않도록 육각으로 처리한 나비 너트 반대편. (아래)
조절한 관절이 움직이지 않도록.
톱니로 마감한 결합부. (아래)
기둥 결합부에도. (아래)
설치된.
나사 덮개. (아래)
스카이 모듈 설치. (2) - 조립 및 고정.
북쪽을 향한 마운트를. (아래)
거치대에 연결하고. (아래)
기둥에 고정해서. (아래)
스카이 모듈을 돌려 조립하면 끝. (아래)
스카이 모듈 설치. (3) - 보완.
네이버 스마트홈 카페(링크) 스탭님들께.
설치 사진을 보여주며.
안전에 대한 지적을 부탁드렸는데.
예전 댓글과 비슷한. (아래)
여름철 수축, 팽창으로 인한 파손 문제에 대한 조언을 듣고.
뉴스에 나올까 무서워서 모두 말 들었다. 세팅했다.
기둥 결합부 나사 양 끝에는.
와셔(Washer)를 끼우고. (아래)
기둥에는.
카멜레온 비바리움 세팅 때 사용하던. (아래)
우레탄 매트를 잘라 넣었으며. (아래)
일 년도 안 지나 31만 원짜리 쓰레기가 된.
(그래서 갤럭시홈 구입을 망설이게 된)
삼성 360 오디오의.
천장 설치에서 사용하던. (아래)
와이어로 다시 한번 묶어서. (아래)
끝.
총평.
외부 센서 구입할 때.
아파트 거주자들은.
설치 방법부터 고민하고 구입하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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