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 알람 감지기 Ecolink FireFighter Wireless Audio Detector - 개봉 및 후기.

2019. 1. 13. 15:12전자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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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화재 감지기 연동 방법.

보일러실에 연기, 일산화탄소 감지기 세팅 후. (아래)

2주방 사고 방지 - 2. 화재 감지기 설치 및 자동화. (끝)

일 년이 되어서야.

아내에게.

생각 있다며(...) 칭찬받았는데.

(당시에는 별 생각 없이 설치했다.)

더 칭찬받고 싶어.

일반 화재 감지기의.

관리사무소 모니터링 상태는 유지하며.

(중요한 조건이다.)

Zigbee, Z-Wave, Wifi 등의 연동으로.

개인 모니터링이.

가능한 방법을 찾아봤다.



두 가지 방법이 있는데.

하나는 도어 센서를 사용하는 방법이다.

기존 화재 감지기를.

도어 센서'에도' 연결해. (아래)

Open, Closed 전달되는 신호를.

그대로 사용하거나. (아래)

도어 센서는 다목적 센서다. - 에어컨 오작동 OFF

(모든 플랫폼에 가능하다.)

스마트싱스(SmartThings)라면.

DTH까지 수정해 화재 감지기로 인식시키면 된다.

(도어 센서 연결 부분은 요청이 있어 따로 다루겠다.)


수많은 감지기에 연결된 센서가.

Zigbee일 경우 1~1.5년에 1회 정도의 배터리 교체가 번거롭고.

(내가 가진 Z-Wave 센서들은 대부분 최소 2~2.5년 이상)

도어 센서 연결 과정 중.

고장 날까 봐 벌벌 떠는 나와 같은 유저들에게는.

부담스럽지만.

(관리사무소에 미리 연락하고 작업하는 것을 추천)

감지기 크기, 설치 위치에 따라.

천장 등에 도어 센서를 깔끔하게 매립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나머지 하나는 화재 알람의 파형을 이용하는 방법이다.

감지기 경보음만 캐치하는 방법인데.

블로거 네크로스(링크)님께.

소개받아.

꽤 오래간만에.

당분간 지양하려던 스마트싱스 연동 제품을 구입했고. (아래)

이번 포스트의 주인공이다.




박스.

정체성을 알려주는.

'Wireless Audio Detector' 문구를.

유난히 강조하더라. (아래)

통신 방식은 Z-Wave Plus인데.

현재는 미국 주파수 제품만 판매하는 듯.




구성품.

싼 티의 아우라가 느껴지던.

(성능은 좋다.)

환경친화적 패키징의.

Ecolink Window Sensor처럼. (아래)

Ecolink Window Sensor를 지르다. - SmartThings Multipurpose Sensor 비교.

패키징 상태는. (아래)

그냥 그렇고. (아래)

구성품은. 

센서류에서.

필수 구성품인 브라켓,

(없으면 난감한 상황을 많이 만난다.)

나사 2개, 양면테이프를 포함한. (아래)

설명서와 FireFighter Wireless Audio Detector가 끝. (아래)




설명서.

전체 설명서 중. (아래)

Ecolink FireFighter Z-wave plus Manual.pdf


연결, 제거 및. (아래)


초기화 방법만 첨부. (아래)




Ecolink FireFighter Wireless Audio Detector. (FF-ZWAVE5-ECO) 

지름은 3인치 (약 8cm).


버튼을 눌러. (아래)

위로 열면. (아래)

탬퍼 스위치 (빨간색 화살표), CR123A 배터리 및. (아래)

(제조사 메뉴얼 기준 배터리 수명은 5년)

케이스 구멍에 위치한.

마이크가 보인다. (아래)

(마이크 위치가 중요하다.)




세팅.

대부분의 허브(Vera Plus, Vera Edge, Vera Lite, HomeSeer 등)와 호환되며.

(보증할 수 없다.)

Works With SmartThings라 적힌. (아래)

공식 스마트싱스 연동 제품답게.

연결 과정은 간단하다.


페어링 전.

Tamper 스위치와 Learn 버튼을 10초간 눌러.

기본 설정인 연기 알람 감지에.

배터리 소모가 많아지더라도.

C0이 아닌 CO(일산화탄소) 알람을 활성화시켰고. (아래)


'Add a Thing'에서.

Learn 버튼을 1초간 눌러.

연결은 성공했는데. (아래)

배터리 수명 때문인지.

온도 센서를 아끼는 Ecolink답게.

오직 사운드 감지만 가능하고.

파라미터값 또한 변경할 수 없다.




후기.

Learn 버튼 위치를 확인해라.

설명서에는.

Learn 버튼을 사용하라는 내용만 있지.

위치 설명이 없는데.

본체 내부.

탬퍼 스위치 옆(빨간색 화살표)에 있다. (아래)



만듦새는 아쉽다.

알찬 구성품과 함께.

외형은 양호하지만.

박스에 적힌 조잡한 인쇄 상태를 시작으로.

유광 플라스틱 재질과 조립 유격 등등.

프로토타입 냄새가.

제품 구석구석 가득하다.

알리익스프레스에서나 볼 수 있는 수준.



반응 속도, 범위 모두 만족한다.

로그를 보면.

제품 설명처럼 사운드를 인식하는데 (아래)

반응 속도가 빠르고.

안테나가 커서 작동 범위도 넓다.

이렇게 잘 작동하는 제품을.

싼 티 나게 만드는 것도.

이 정도면 능력으로 인정.



환경에 따라 사용할 수 없는 제품이다.

판매량은 적으나.

아마존 평점(4.2점)이 높은 것을 본 후.

바로 주문하고 도착할 때까지.

'영화 다른 집의 경보음을 감지할 경우'와.

'넓은 공간에 설치된 다수의 화재(연기, 일산화탄소) 감지기를 사운드 센서 하나로 인식 가능한 위치 선정'에 대한.

고민이 많았는데.

결론만 이야기하면.

쓸데없는 고민이었다.


가까운 곳에서.

큰 소음(85dB)을 가진 감지기의.

테스트 버튼을 누르면. (아래)

바로 인식하지만. (아래)

조금만 멀리 두면.

아무리 기다려도 감지를 못하더라. (아래)


설명서를 다시 보니.

감지기와 마이크 사이는.

6인치(15cm)까지가 한계이며. (아래)

15cm 안에 위치시켜도.

경보음이 작거나.

커스터마이징된 특이한 경보음은.

인식하지 않는다.

(15cm 밖이라도 집이 무너질 정도의 큰 소리는 인식 가능)


결국.

내가 원하는 바(관리사무소와 동시 모니터링)를 이루려면.

모든 감지기 '옆'에.

전부 이 제품을 붙여.

천장을 엉망으로 만들어야만 가능한 이야기라.

현관 밖의 공동 화재 감지기(가장 유력) 또는.

연동이 꼭 필요한 위치에만.

사용할 수 있을 듯.


오작동을 막으려는.

Ecolink 세팅이 정답이라는 생각이 들어.

15cm라는 작동 범위를.

단점이라고 할 수는 없으나.

아마존의 높은 평점에.

고개가 갸웃거려지긴 하더라.




총평.

책상 위에 두고.

감상하며.

신기해하는 중.





설치.

JALO HELSINKI의 KUPU 10 SMOKE ALARM을 받다. (feat. Sound Detec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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