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 담배 Green Smoke Rechargeable Kit와 추가 카트리지를 지르다.

2016. 6. 25. 16:04전자제품

배터리가 부족하다.

그린 스모크의 배터리가 빡빡해서.

추가 충전기(USB Charger)를 구입하기 위해.

매장에서 물어보니 17000원이란다.

(충전 제품 구입 중 소니 바이오 어댑터의 개념 상실 가격 이후 제일 놀랐다.)


사장님왈.

"비싸죠? 그린 스모크가 비싸요."라고 하신다.

도저히 납득할 수 없는 가격이라 인터넷 검색을 해보니.

16000원에 배송비가 별도다.


어댑터 대신 배터리를 추가로 구매하려했으나.

이 역시 정상적인 가격은 아니었다.

(정품이 아닌 호환 제품은 저렴하게 구입이 가능하다.)

(전자 담배 피다가 입에서 배터리 터진 기사 보고 정품을 구입했다.)


결국.

카트리지 2개, USB Charger, 롱 배터리가 세트로 구성된.

Rechargeable Kit를 54,000원에 구입했다.




Rechargeable Kit를 지르다.

포장 용기는 케이스로 사용해도 될 만큼 튼튼하다. (아래)




빈토 (Vinto) 카트리지를 지르다.

그린 스모크와 같은 제조사 제품이고 호환된다고 해서 구입했다.

가격은 동일하지만 흡입량(퍼프수)이 더 많다고 하는데.

나는 아직 못 느끼겠다.


VINTO VAPE (아래)

먼저 카트리지 구입 이후 유통기한은 꼭 확인한다. (아래)

색깔처럼 달달한 향. (아래)




유지비가 많이 든다.

기존 담배는

1달에 4보루 정도.

약 180,000원.


그린 스모크는.

카트리지 1개가 2갑 정도라고 해서.

이틀은 사용할 것이라 생각했으나.

하루에 2개를 소모하고 있다.

한 달이면 60개.

5개 들이 한 박스가 12 박스.

약 354,000원


2배 정도의 차이다.




니코틴 함량을 2.4%로 높이자.

매장에 방문해서.

유지비가 너무 많이 나오니.

재충전이나 다른 방법이 없냐고 물어봤다.


재충전의 경우는.

인터넷에 방법이 많이 있으나 맛이나 향이 떨어진다고 한다.

재충전은 흡연량이 줄어들지 않으면 적극 고려할 예정이다.


차라리 니코틴 함량을 높여보라는 권유를 받고.

2.4% 제품을 사용해보기로 했다.

(아직 사용해보기 전이나 흡연량 감소에 대해서는 부정적이다.)


빈토는 현재 2.4% 제품이 없어.

유통 기한을 확인 후 그린스모크 제품을 구입했다.




Classic Tobacco Flavor, Mocha Mist Flavor를 지르다.

맛 보다는 2.4%로 니코틴 함량을 올리는게 목적이라.

시연도 하지 않고 질릴 것을 대비해 2종류로 구입을 했다.

올해부터 그린 스모크가 유통 기한을 6개월로 줄여.

유통 기한이 2016년인 제품은 올해, 2017년인 제품은 작년에 들어왔다고 한다. (아래)




총평.

담배 냄새가 없다고 아내가 좋아한다.


일반 담배를 대체할 수 있을만큼 전자 담배 중 그린 스모크의 완성도가 높다.

(남아있는 담배 1보루는 라이터와 함께 서랍에서 출동 대기 상태다.)


담배 꽁초를 주머니에 넣지 않아도 된다.

(꽁초를 주머니에 두고 세탁기에 넣는 사고를 많이 쳤다.) 


지포 라이터에 기름, 부싯돌 관리를 하지 않아도 된다.

(배터리 관리가 더 쉽다.)


유지비가 유일한 단점이다.

(하루에 카트리지 1개만 소모하면 해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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