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빵 믹스를 지르다.

2017. 5. 23. 09:55이것저것

식빵 믹스를 지르다.

취미반 제빵 수업 후. (아래)

(나 빼고 전부 여자더라.)

종종 집에서 식빵만 다시 만들어봤는데.

꼬맹이들 반응이 많이 좋았었다. (아래)

오래 간만에.

이 기분을 꼬맹이들과 같이 느끼고 싶어.

마트에서 발견하고 바로 주문했다. (아래)




제빵.

내가 반죽하던 사진인데.

반죽의 "고통"을 느낀 후 구입했던.

제빵기를 이용하기로... (아래)

제빵기에서 끝낼 생각이었는데.

생각보다 양이 많아.

제빵기에서는 1차 발효까지만 진행하기로 했다. (아래)

둥글리기 시작. (아래)

제일 밑이 내가.

제일 위는 큰 꼬맹이가.

제일 왼쪽은 작은 꼬맹이가.

만든 "작품"이다. (아래)

휴지를 끝내고.

식빵팬에 넣자. (아래)

오븐에서 2차 발효 끝. (아래)

굽자. (아래)

불안해서 굽기 시간을 늘렸더니 탔다. (아래)

아내와 냠냠. (아래)

꼬맹이들이 만든 초코 식빵은 더러워서 안 찍었다.




후기.

맛은 평범하다.

동네 기능자 빵집의 식빵보다는.

별로지만.

프랜차이즈보다는 괜찮다.



가성비는 안 좋다.

꼬맹이들과의 추억이라는 변수를 빼고.

가격, 시간, 노력 대비 맛을 생각하면.

사먹는 것이 가성비가 좋다.



재미는 있다.

일반 빵집에서는.

빵에 초코나 견과류를 넣은.

커스텀(?) 식빵이 안 판다.




총평.

그냥 사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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