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어 센서는 다목적 센서다. - 에어컨 오작동 OFF

2017. 8. 4. 16:23전자제품

에어컨 전면 패널 고장.

거실 에어컨은.

전면 패널이 앞으로 빠지며 3면으로 찬바람을 내보내는 구조인데. (아래)

구입 1년 후.

패널이 아예 안 나와서 수리.

다시 1년 후.

패널이 1/2 확률로 안 나와서 수리.

또 다시 1년 후에는.

패널이 1/4 확률로 안 나오더라.


고장 나길 기도하며 포기하고 사용하다가.

이번에 에어컨 자동화 및 외부 컨트롤을 준비하다 보니. (아래)

에어컨 자동화. - 7. 세팅. (끝)

제일 먼저 해결해야만 하는 상황이 되었다.

(패널이 안 열려도 에어컨을 켜면 무조건 작동한다.)




에어컨 오작동 OFF 및 노티 자동화.

전면 패널 상태를 알기 위해.

도어 센서를 붙인 후. (아래)

자동화 설정을 했다. 


조건1.

에어컨이 켜졌는데 전면 패널이 안 열린 상태면.

  - 30초 후 문자와 푸시 알림을 보내라. (집에서 어른이 활동할 때는 제외)

  - 3분 후에는 에어컨을 꺼라.

조건2.

모션 감지가 되면.


조건1, 2가 모두 성립하면.

어른이 집에 있을 때는 거실 스피커로 음성 노티를 보내라. (아래)


참고.

 도어 센서를 패널 상태 확인까지만 사용했는데.

에어컨 동기화까지 활용한 정보도 있다. (아래)

http://cafe.naver.com/stsmarthome/47


링크에 자세한 내용은 없지만.

ZXT-120처럼 가상 장치를 만든 후. (아래)

에어컨 자동화. - 6. 컨트롤러.

아래와 비슷한 내용일 것이라 추측하고 있다.

(지적해주시면 감사히 배우겠습니다.)


1번 그룹

에어컨 가상 스위치가 ON으로 바뀌고(change).

에어컨 도어 센서가 닫혀있을 때(is).

when true

에어컨을 켜라.

 

2번 그룹

에어컨 가상 스위치가 ON이고.

에어컨 도어 센서가 닫힘으로 바뀔 때.

when true

가상 스위치를 꺼라.

 

3번 그룹

에어컨 가상 스위치가 OFF로 바뀌고.

에어컨 도어 센서가 열려있을 때.

when true

에어컨을 꺼라.

 

4번 그룹

에어컨 가상 스위치가 OFF이고.

에어컨 도어 센서가 열림으로 바뀔 때.

when true

가상 스위치를 켜라.




도어 센서는 다목적 센서다.

스마트싱스 도어 센서를 처음 봤을 때. (아래)

SmartThings Home Monitoring Kit를 지르다 - 개봉

도어 센서라는 쉬운 단어를 놔두고.

왜 다목적 센서(Multipurpose Sensor)라 정했는지.

이해가 안 갔지만 이제는 수긍이 간다.


도어 센서를 활용하면.

문, 창문 상태는 기본이고.

수직 회전 문, 창문, 차고는 얼마나 열려있는지.

세탁기, 식기 세척기, 선풍기 작동 상태나.

(전력량이 더 정확하다.)

쇼파에 사람이 앉았는지.

우편물이 왔는지도 알 수 있으며.

냉난방을 위한 온도 측정.

변기의 자동 물내림.

일반 로봇, 무선 청소기 충전 상태.

물건 위치 변경 유무.

수위 감지, 재실, 서랍 보안, 전동 스크린 등등...

여러 트리거로 활용도가 무궁무진하다.




총평.

그래서 더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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