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스피커 갤럭시 홈 미니 (Galaxy Home Mini) - 1. 개봉.

2019. 9. 18. 19:10전자제품

삼성의 첫 인공지능 스피커 갤럭시 홈 미니.

3년 전 아마존 에코를 시작으로. (아래)

 

아마존 에코(Amazon Echo) 지름 - 한국 시간 설정

이사 준비 물품 중 하나인. 에코가 도착한지 4주 정도가 지나간다. 활용도가 높은 순서로 나열하자면 1. 음성 명령 아마존 에코(Amazon Echo)를 구입하고. 필립스 휴(Philips Hue)와. 로지텍 스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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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사 서비스 약정 수단으로도 사용되는 통신사 스피커들을 비롯.

구글홈, 홈팟 등등.

수많은 인공지능(이라 쓰고 음성 인식이라 읽는다) 스피커들이 난립한 상황에서.

삼성에서도.

뒤늦게 갤럭시 브랜드를 단 스피커를 내놨다. (아래)

이미 이쪽에 관심 있는 사용자들은.

음성 명령의 맛을 바닥까지 본 상태라.

눈은 높아졌고.

평가는 냉정해졌으며.

아무리 화려한 기능이 많아도.

결국 음악 감상, 음성 알림, 날씨, 요일 물어보기로 정착하는.

음성 스피커의 장기적인 활용도를 생각하면.

(스마트싱스 허브가 내장된 갤럭시 홈에서는 얘기가 다르다.)

특별할 것도, 신기할 것도 없는 제품군이다.

 

하지만.

최대 점유율을 자랑하는 스마트홈 플랫폼.

스마트싱스(SmartThings) 제조사인 삼성에서.

출시하는 스피커니까.

스마트싱스 세팅이 된 환경에서는.

다른 스피커보다 IR을 비롯한 스마트홈 컨트롤 부분에서.

쫀득한 찰떡궁합을 보여줄지도 모른다는 기대감이 생기더라.

아직.

방마다 배치할 음성 스피커 결정을 못한 상황이라. (아래)

 

스피커를 지르다. - 1. 검토.

삼성 스피커의 빅스비(Bixby) 음성. 스마트싱스 허브(SmartThings Hub)에서. 삼성 커넥트 홈으로 옮긴 후. (아래) 삼성 커넥트 홈(Samsung Connect Home) 세팅 - 4. 후기. (끝) 다 잃고 딱 한 가지 장점을 찾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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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갤럭시 홈 미니(이하 갤홈 미니)와도 놀아보기로.

 

 

 

박스.

사진을 신나게 찍고. (아래)

허접한 프린트 상태를 욕하며.

갤홈 미니 출시를 기다리던 중.

베타테스터들이 찍은.

나와 다른 사진을 보고.

모자이크 떡칠을 하며 시무룩해졌는데.

새 박스를 받자마자. (아래)

다시 사진을 신나게 찍었다.

글만 보면.

박스 성애자 같은데.

사진 파일이 NAS에 저장되는 즉시 흥미를 급격히 잃고.

모든 박스는 버린다.

 

깔끔한 프린트 상태. (아래)

IR 리모컨 탑재 및 구성품.

(Packaging contains 부분 한글화를 놓친 것 같은 느낌.)

Works with SmartThings.

모델명 SM-V310.

전압(스펙 중요하다)은 9V, 1.67A. (아래)

웨이크 워드치고 길다고 느낀 "하이 빅스비". (아래)

'스마트홈 기능을 위해서는 호환 기기가 연결되어 있어야 합니다.'.

작고 흐린 글씨로 적어 보다 큰 스마트홈 지름의 세계로 인도하는 듯한. (아래)

하만의 AKG 스피커 기술이 들어간 로고. (아래)

SM-V310. (아래)

 

 

 

구성품.

양호한 패키징 상태는. (아래)

같은 포지션에 위치한 에코닷 패키징보다 좋고. (아래)

(배열, 고정 방법이 개봉할 때 감동을 주는 고급스러운 구성은 아니다.)

 

에코닷 (Echo Dot) 2세대를 지르다. - 1. 개봉 및 비교

음성 명령을 편하게 하자. 아마존 에코의 음성 인식의 인식률을 높이기 위한. 가장 간단한 방법은. 사용자와 디바이스의 거리를 좁히는 것이다. 위와 같은 이유로 다양한 위치에. 아마존 에코, 에코닷, 파이어 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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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성품은.

마이크로 5핀 USB 케이블, (아래) 

일반적인 환경에서 대체 불가능한 어댑터, (아래)

갤홈 미니, (아래)

몇 가지 안내문이 끝. (아래)

 

 

 

설명서.

갤홈 미니의 주 입력 수단인 음성 명령 예시와. (아래)

퀵 가이드, (아래)

갤럭시 홈 미니 (SM-V310) 퀵셋업가이드.pdf
4.02MB

퀵 가이드 글씨를 키운 메뉴얼 중. (아래)

갤럭시 홈 미니 (SM-V310) 메뉴얼.pdf
1.09MB

버튼 사용법. (아래)

LED 상태 표시등 의미. (아래)

제목이 잘못된 것 같은 초기화 방법을 첨부한다. (아래)

 

사용 방법과 관련해.

매번 스피커 관련 포스트에서.

언급해왔고 꾸준히 적을 내용이 있다.

 

스마트홈 풀 세팅된 환경.

특히 단독 주택, 공동 주택 저층 사용자는.

갤홈 미니의 '마이크 꺼짐/켜짐' 방법을 숙지해야만 한다.

음성 스피커의 마이크 성능은.

먼 거리에서의 인식률이 '생각보다' 좋은 편이고.

화자 인식 기능(말하는 사람이 가족 구성원인지)이 거의 없는 상황에서.

창문을 열어놓거나 차음이 안 좋은 위치에 스피커를 둔다면.

이 시스템을 아는 악의적인 사람이.

도어락, 커튼, 청소기, 티비, 에어컨, 보일러 등을.

음성으로 작동시킬 수 있어.

(아마존 에코 광고에서 나오는 음성을 듣고 알렉사가 문을 열더라.)

이 부분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

나중에 다른 포스트에서 다루기로.

 

 

 

갤럭시 홈 미니 (Galaxy Home Mini).

상단 버튼부와 주변을 감싼 LED 링. (아래)

상단과 측면이 직물로 둘러져있으며.

(교체는 힘들 것 같은 구조지만 많이 팔리면 덧씌우는 액세서리도 나올 듯)

재질의 균일함, 촉감,

유격 없는 마감 등 만듦새는 전반적으로 좋은 편. (아래)

(판매 가격에 따라 평가가 달라질 수 있다.)

미끄럼 방지 패드 처리. (아래)

나는 귀엽다고 느껴지는 디자인이 나쁘지 않지만.

아내 반응은 별로인 것처럼.

사람마다 취향이 다르니 디자인은 문제가 아닌데. 

어댑터를 연결했을 때. (아래)

USB 연결부가 과도하게 튀어나온 '느낌'이다. (아래)

실제로 비교하면 다른 스피커와 비슷한 정도지만.

벽에 안 붙이고 넓은 테이블 위에 갤홈 미니를 배치하면.

카메라가 심하게 튀어나온 스마트폰을 보는 것 같아.

연결 부분을 갤홈 미니 안쪽으로 더 넣어줬으면.

모양새가 더 좋았을 것이라 생각된다.

그래도 뭐 이 정도면.

 

 

 

총평.

'빅스비 하우스'를 꿈꾸는 삼성의 바람처럼.

말귀만 잘 알아들으면.

아내를 스마트홈에 입문시키는.

트로이 목마가 될지도 모르겠다.

버튼을 제일 많이 사용하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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