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물 디스포저, 에버퓨어 이전 준비.

2016. 6. 30. 19:39이것저것

음식물 디스포저와 에버퓨어 정수기를 지르다.

나는 꼬맹이들 육아 (교육, 놀이)를 제외한.

가사일을 전혀 하지 않아.

아내가 가사에 관한 "도구"에.

(식기 세척기, 빨래 건조기, 청소기 등등)

관심만 보여도 검색 후 바로 구입하는 편이다.


식사 후 매번 음식물을 버리는 모습이 보기 싫어.

건조기를 알아봤으나.

여러 단점이 거슬려 음식물 디스포저 (처리기, 분쇄기)를 질렀고.

매일 물을 끊이고 식히느라 동분서주하는 모습이 싫어.

에버퓨어 정수기를 질렀다.


두 제품 모두.

아무 문제없이 오랜 시간 동안 사용을 했으나.

이번에 이사를 하며.

회사같지도 않은 회사의 제품을 구입한.

구매자의 답답함을 직접 체감했다.


에버퓨어의 사후 관리나 고객 대응은 준수했으나.

디스포저 회사는 "관리"라는 단어 자체가 없었다.




음식물 디스포저 지름 실패.

음식물 디스포저 회사가 너무 많아.

오랜시간 꼼꼼하게 비교를 해가며.

(당시에는 후기가 별로 없어서 제조사의 스펙 위주로 봤다.)

여러 제품을 목록에 올려놓은 후.

마지막 선택에서.

저렴한 제품보다는 가격대가 있는 제품을 선택했다.


설치 후 아내는 편해졌다며 좋아했지만.

구입 과정 중 회사 측의 결제나 업무 처리가 미숙해서.

향후 AS에 문제가 될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을 했는데.

이 불안함은 이번 이사를 하며 현실이 되었다.


이사 5주 전부터.

이전 설치를 신청하기 위해 고객 센터와의 많은 통화 시도를 했고.

마침내 성공.


통화를 간신히 했더니 설치 기사와 직접 약속을 잡으라며.

설치 기사 전화를 번호를 안내해준다.


설치 기사와는 통화가 불가능해서 문자로 문의를 해야만 했다.

바로 답문이 안 오는건 그렇다쳐도.

어느 날은 다음 날에 답문이 왔다.

결국 이사 날짜 이후에 이전 설치가 가능하다는 욕나오는 답문을 받게 된다.

너무 화가나서 고객 센터에 전화를 했으나 통화가 가능해야.

항의라도 하지.


내가 직접 이전 설치에 나섰다.




음식물 디스포저, 에버퓨어 분해.

재조립을 위해 작업 순서를 찍었다.


전원 코드를 빼고 작업 시작.

좌측 음식물 디스포저 , 우측 에버퓨어 정수기 (아래)

위에 뚜껑을 돌려서 밑에 통을 분리를 해야하는데 잘 안 된다. (아래)

힘으로 잡아당기면 싱크대 상판이 파손될 것 같아.

결국 헤어 드라이기를 이용해 고무를 살짝 부드럽게한 후 분리했다. (아래)

나머지 분해는 순조롭게 진행이 되어.

위 아래 부품을 돌려서 빼면 끝. (아래)

음식물 디스포저 분해 완료. (아래)

이사를 가면 정수기 교체를 할 예정이지만.

재사용을 위해 에버퓨어도 분해했다.

호스는 연결 부분은 monsoon RS400처럼 누른 후.

잡아 당기면 쉽게 빠진다. (아래)

렌치로 나머지 부분도 분해. (완료)




총평.

구입한 음식물 디스포저 검색을 해보니 아직도 판매 중이고.

가격은 많이 떨어졌다.

이번 일을 경험해보니.

고장나면 AS는 포기하고 다시 구입해야할 것 같다.


음식물 디스포저를 다시 구입한다면.

고객센터에 전화를 해서 바로 받는 업체로 선택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