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디즈니 3박 4일 자유 여행 - 9. 도쿄 힐튼 베이에서 김포 공항까지. + 비상 상황 대비. (끝)

2016. 6. 11. 13:52이것저것


도쿄 힐튼 베이에서 김포 공항까지.


1. 호텔에서 하네다 공항으로 가는 리무진을 전날 예약하자.

도쿄 힐튼 베이 1층 로비 앞에서.

디즈니 패스포트 구입과 리무진 예약을 할 수 있다.

리무진 배차 시간표가 부착되어 있으니.

미리 시간을 결정한 후.

최소 전날 예약을 하자.


티켓팅 전에.

직원이 하네다 공항인지, 시간은 맞는지.

표시해주며 다시 확인한다. (아래)

결제를 하면 아래와 같은 티켓을 준다.


참고1.

현금 결제다.


참고2.

지정 좌석 아니다.


참고3.

예약 안 했는데 만원이면 못 탄다.


참고4.

좌석이 없을 경우 좌석과 좌석 사이에.

접을 수 있는 좌석을 펴서 앉을 수 있다.


참고5.

하네다까지 보통 1시간 정도라고 하지만.

주말이라 더 밀릴지도 모르니.

시간은 넉넉하게 잡자.



2. 체크 아웃을 하며 짐은 보관하고 수하물 태그를 받자.



3. 디즈니 리조트를 즐기자.

먼저 포스팅에서도 언급을 했지만.

사람이 많아도 너무 많았다.

어트랙션 몇 개 타다가 지쳐서 2시 정도에 나와.

JR 마이하마 역에서.

쇼핑과 먹거리를 해결했다.


참고1.

디즈니 리조트는 평일 2박 3일 정도면 충분한 것 같다.

난 일행이 많아 자신이 없어 실행하지 못 했지만.

마지막 날은 지브리 스튜디오같은 다른 일정을 짜도 괜찮을 것 같다.


참고2.

일요일의 경우에는 개장 시간 전에 도착해야 즐길 수 있다.



4. 도쿄 힐튼 베이로 이동하자.



5. 수하물을 받아 하네다로 가는 리무진 탑승 장소로 이동하자.

리조트 크루저가 내리는 곳 옆에 보면 기둥마다.

도착하는 장소가 영어로 써있다.

순서대로 탑승하니까 짐을 들고 줄을 서자.



6. 하네다 공항에 도착.

우리 목표는 하네다 공항의 국제선이다.


리무진마다 도착하는 곳이.

국내선 1터미널, 국내선 2터미널, 국제선으로 각각 다르다.

내 경우에는 국내선 2터미널에서 내렸다.

어차피.

셔틀 버스를 탈 것이기 때문에 상관없다.


김포에서 도쿄 힐튼 베이까지 왔던 길을.

거꾸로 가는 것이니까.

다음 포스팅을 참고하자.


http://makelism.tistory.com/59



7. 셔틀 버스를 타고 국제선으로 이동하자.

Free Shuttle Bus라고 쓰여진 곳을 찾자.

못 찾겠으면 넓은 공항 헤매지 말고 물어보자.

셔틀버스의 셔만 하면 직원들이 가르쳐준다.


참고.

셔틀 버스라고 무조건 타지말자.

(한 종류인줄 알았는데 아니다.)

난 아무 생각없이 셔틀 버스를 탔다가.

국내선 1터미널에서 내려.

다시 국제선으로 이동하는.

셔틀 버스를 이용했다.

버스 색깔이 다르니 International이 써있으면 타라.



8. 티켓팅을 하자.

일본 항공의 경우 한국어 상주 직원이 있었다.


참고.

시간이 많이 남는다면.

국제선 터미널 4층에 에도 시대를 재현한 에도 거리를 구경하자.

기내식을 못 기다릴만큼 배가 고프면.

돈까스는 애나 어른이나 잘 먹으니까.

에도 거리의 카츠센이라는 곳에서 먹자.

메뉴판에 한국어가 적혀있고 가격은 비싼편이다

(가격은 20000엔 전후였던 것 같다.)

(밥은 리필이 가능하며 나머지는 추가 요금을 받는다.)



9. 김포 공항 도착.

포켓 와이파이 대여를 했다면 반납하자.

김포에 장기 주차를 했다면 다음 포스팅을 참고해라.











비상 상황 대비.

1. 영사콜센터 이용.

어차피 문자로도 오지만 만약을 대비해서 기억하자.

국가별 국제 전화 번호+800-2100-0404

(일본의 경우 국제 전화 번호는 81이다.)

신속 해외 송금 지원 제도는 여행 경비를 분실했을 경우 이용하자.



2. 여권 분실 대비.

여권 사진을 챙기고.

복사본 또는 사진을 자세히 찍어놓자.



3. 수하물 분실.

탑승권과 수하물표를 가지고 수하물 분실 신고소에.

신고를 하고 보상금을 받자.



4. 여행자 보험은 꼭 가입하자.

교통 사고 등으로 인한 사고시.

진단서, 진료비 영수증을 챙겼을 경우 보상 받을 수 있다.


물건 도난을 당했다면.

여행자 보험에 약관이 있을 경우.

현지에서 경찰에게 도난 신고 증명서를 발급받아 보상을 받을 수 있다.



5. 자신이 사는 곳의 영문 주소를 기억만 하지말고 적어놓자.



6. 돈.

같이간 일행의 꼬맹이가 흥분하면서 뛰다가.

일본인 커플이랑 부딪히면서 일본인의 아이폰6 플러스의.

액정이 박살이 났다.

일본어, 영어가 안 통해서.

영사콜센터에 전화해봤으나 교과서 같은 말만 반복했다고 하더라.

시간이 지나도 해결될 기미가 보이지 않아.

구글 번역기로.

같이 온 일행인데.

일본 애플 스토어에 들어가 액정 수리 비용을 알려달라.

(일본에는 애플 스토어가 있다.)

그 비용(잘 기억이 안 나는데 꽤 금액이 컸다.)을 주면 되겠느냐고.

물어본 후 현장에서 현금을 줘서 해결이 되었다.

(지금 생각해보면 리퍼 비용을 말해준 것 같기도 하다.)








도쿄 디즈니 총평.

시작은.

내 가족에게 봉사한다는 마음이었는데.

무딘 나도 많이 즐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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